코로나 토익 접수 미리 신청하세요

나는 1월에 시험을 한번 보고 망했다. 

그래서 2월에 보려고 했는데...

코로나 여파로 2월 말 시험 취소... 혹시 해서 3월 15일 날 다시 접수했더니..

3월도 취소... 3월 26일 날 토익 접수할 수 있네? 오. 다시 들어가 보자.

해서 접수했더니... 이런... 나는 경기에 거주하는데, 서울, 경기 , 대전 모두.. 시험 가능한 학교가 없다.

 

시험 가능한 학교가 없다는 것은 이미 토익 수험생들이 접수를 했다는 것이어서.. 나는 부랴부랴 4월 12일 토익

접수를 했다. 그런데, 요즘 뉴스에서 4월 6일 개학 연기설이 계속 돌고 있는 가운데.. 2월부터 토익 시험 접수를

시도한 나로서는 4월 12일 토익시험도 왠지 취소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래서 미리 YBM에서 공지를 띄우기 이전에, 취소 및 연기하기 전에 내가 다른 날짜를 예약해야겠다.

싶어서 YBM 토익 시험 접수를 하러 갔더니.. 웬걸.. 이미 4월 말까지 접수가 다 되어 시험 접수를 신청할 수가 없

었다.

4월 말의 경우에는 서울 , 경기뿐만 아니라 제주까지 모두 접수 가능한 고사장이 없었다.

아 그럼.. 5월로 가야겠네 싶어 5월을 봤더니. 이런 5월 초도 내가 사는 지역은 접수가 마감이네.

그래 5월 16일 오후 2:20분 시험이 있네. 이건 있겠지 하고 봤더니.. 내가 사는 지역은 접수할 수 없었다. 마감. 

나처럼 2월부터 계속 시험이 취소되어 시험을 못 본 수험생들의 신청이 몰려서 5월 16일 날 나는 1시간 거리의

타 지역에서 시험 접수를 신청할 수 있었다. 

토익 시험접수 창에 들어가면 , 현재 접수 중 TOEIC 이 이렇게 월마다 나열이 잘 되어있지만, 회원 접수를 누르고 들어가서 

지역을 선택하는 순간 이미 , 4월 마감 5월은 거의 마감. 고로 현재 접수 중에 시험일자가 잘 나와있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ㅠㅠ

현재 접수와 별개로 이미 접수할 수 있는 지역이 거의 없다... 

토익 시험 신청하려는 분들은, YBM 측에서 공지를 띄우기 전에 미리 접수를 해놓는 게 좋을 듯하다. 

공지가 뜨는 순간 또 신청 접수했던 사람들이 몰리기에, 해당 월에 시험 접수를 할 수가 없을뿐더러

1개월 뒤가 아닌 2개월 뒤에 시험 접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된다 ㅠㅠ 

 

사실, 토익 준비하는 나는 시험 자체가 한 달에 한 번씩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토익 시험 자체에 큰 위압감과 부담감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 준비나 1년에 한 번씩 치러지는 시험들도 일정이 이미 밀렸기 때문에 앞으로 추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토익 시험의 경우에는 미리 시험을 접수하세요!! 

안 그러면 더 접수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빨리 해치워버리자고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