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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초콜릿 씨즈캔디 (See's Candies)로 알아본 초콜릿 표면 하얀현상

오요니 2020. 3.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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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화이트데이 선물로 준 초콜릿 씨즈캔디 (See's Candies)

씨즈캔디는 카라멜이랑 사탕으로도 유명해서 먹어본적이 있는데

아몬드 초콜릿은 처음 받아봤다>_<

씨즈캔디(See 's Candies) 는 사탕, 카라멜 , 특히 초콜릿으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인데

매장에 가면 종류가 알록 달록 다양했다. 다크한 초코보다 카카오 함유량이 낮은

초콜렛의 달달함이 인상깊었던 초콜렛중 하나였다!

 

내가 처음 방문했던 매장은 신세계 고속터미널점이였는데,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좀 더 들어가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확실한 기억은 아님..)

 

겉에 체크무늬 패키징이 너무 로고랑 잘어울린다.

세련되고 귀여운 느낌

뚜둥

초콜릿위에는 원래 뽁뽁이가 덮여있는데 마음이 급하여 벗겨버렸다.

ㅋㅋ모양이 다들 다르네??

더 크게 보자

 

잉? 겉에 초콜릿 표면이 하얀색이네? 왜저럴까???

 

상한것은 아닌지 불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본상식하나 추가~

초콜릿 표면에 흰색 점이나 흰색얼룩은 '초콜릿 블룸(BLOOM) 또는 블루밍(BLOOMING)현상'

이라고도 한다. 

 

블룸(bloom)의 뜻은 "꽃이 피다" 라는 뜻인데,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따라서 초콜릿 표면이

꽃이 핀것 처럼 흰색반점이나 곶감의 분(곶감을 말릴때 하얗게 일어나는것)처럼 하얗게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한다.

 

블룸 현상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패트블룸(FAT BLOOM) : 초콜릿 안에 지방성분이 고온에 녹아서 초콜릿 표면이 흰색 반점이 생김

슈가블룸(SUGAR BLOOM) : 초콜릿 안에 설탕성분이 초콜릿 표면에 녹아 하얗게 되는것으로

초콜릿 표면에 물이나 습기가 많으면 생김. 

*내용출저: 롯데제과 홈페이지(https://bit.ly/2vYmdst)

 

그 두개의 구분은 아래의 이미지에 따라서 구분될 수 있다.

씨즈캔디의 경우에는 슈가블룸 현상에 가까운 것 같다.

*이미지 출저: anodscocoa (https://bit.ly/38UmPN9)

 

 

울퉁불퉁 모양이 제각각 귀여운 초콜렛인데 안은 어떨까?

아항 안에는 아몬드가 가득가득 들어있다.

아 그래서 모양이 제각각 이였구나 ㅋㅋ 아몬드 초콜렛에 묻혀서 그런지 

확실히 기존 씨즈캔디보다 덜 달고 내 취향이닷.~~

 

내남자친구는 너무 달아서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달지 않아서

발렌타인데이 선물로도 좋겠다! 후후.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찔거 같으니까.... 조금 먹어야지. 

앗 칼로리는 어떻게 될까? 

개당 140 칼로리정도군...... ㅋㅋㅋ 그래 너무 과하진 않네!!

한개씩만 딱 먹어야지..

살찌기 딱좋지... 그렇지... ㅠㅅ ㅠ 

 

* 확실히 블룸현상이 없는 초콜릿이 훨씬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같은 제품인데 왜 ㅠㅠ 내가받은 것만 저렇게 되었는지 .. ㅠㅠ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하니까 다시는 씨즈캔디에서 구입하지 않을거라고 쒸익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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