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 논샘팬티 면생리대 사용 후기

 

10년전부터 요니는 면생리대를 사용해왔다. 그 이유는 고등학생때에 유난히 생리통이 심했기 때문이다.

 

면생리대 쓰고 부터 생리통이 확실히 줄었던건 사실이지만 청소년기를 지나오면서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레 생리통도 줄었던 영향도 있었다. 

 

면생리대를 교체해야할 시기가 와서 고민중에 있었는데 작년에 인스타에서 단색 논샘팬티 흡수력 관련한 gif를 보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현재 요니는 남아있는 면생리대와 단색논샘팬티 일반생리대를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용도에 따라서 구분하여 쓰고 있다.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해봤다.

 

 

면생리대와 차이점??

 

 

순면이냐 OR 흡수층으로 되어있는가 차이

 

 

출저 : 논샘팬티 URL : https://www.dansaek.co/

 

 

면생리대와 단색 논샘팬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면생리대는 일반생리대와 비슷하게 떼었다가 붙였다가 할 수 있지만, 논샘팬티는 예전 청소년기때 입던 생리팬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일반팬티처럼 입기만 하면 된다. 지금은 단색에서도 분리형이 출시되었고, 그런면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소재 인것 같다. 

 

 

단색 논색팬티의 장점은?

 

 

 

하나만 입으면 끝 

 

자기전에 면생리대를 차고 자면 .. 굉장히 불편하다. 마치 두꺼운 기저귀 + 기존 팬티 =  2개를 덮고 자는느낌. 게다가 혹시라도 뒤척여서 샐까봐 아래 담요를 깔고자던 옛날과 비교하자면, 정말 편해졌다. 

 

 

단색 논샘팬티는 생리양에 따라 팬티가 나눠져 있는데, 자기전에는 하이웨스트(35ml흡수)를 입고 잔다. 그러면 생리양이 제일 많은 1일~3일사이에도 안전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결과는 굿! 괜찮았다. 삶의 질이 달라진 느낌..!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 

 

1개당 가격이 36,000원 정도 하긴하지만, 1년-2년은 거뜬하다.

 

 

 

단색 논색팬티의 아쉬운점은?

 

 

 

앉아있을때 Y존부분에서 새는 부분

 

생리양이 많이 있을때 누웠을때 팬티자체에서 새는건 없다. 다만 앉아있을때 Y존사이에 일반팬티보다 넓은 덧댐이 있더라도 앉은자세에서 골반이 움직이면서 다리사이에서 새는 부분이 있었다. 스타킹에 묻어서 급한대로 그위에 생리대를 덧붙였던 경우가 있었다. 

 

출저 : 논샘팬티 URL : https://www.dansaek.co/

 

*단 지금의 단색 브랜드에서는 추가로 드로즈(사각형)형식의 팬티가 출시되어 Y존에서 새는 단점이 보완될 듯 하다.

 

 

세탁의 번거로움 

 

 

 

사실, 이건 면생리대와도 동일한 단점이다. 면생리대도 그렇고, 단색 논샘팬티도 그렇고 둘 다 세탁할때 바로 후다닥 할수가없다. 기다림이 필요하다. 차가운물에 생리대를 담궈놓고 핏물이 아래로 빠질때까지 10분정도 방치해두었다가 피를 제거한뒤에 세탁을 해야하는데 이 시간이 은근히 귀찮다. 

 

생리대말고 탐폰이나  생리컵을 쓰는 분들은 경악하려나...?

 

생리대는 본인들의 생활습관에 따라 선호하는것이 달라지므로 내가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는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같다.

 

 

 

요니가 쓰는 면생리대 / 단색 논샘팬티 / 일반생리대 활용법

 

- 잠잘때 운동할때 : 단색 논샘팬티 

- 평소 주말에 낮에 집에서 : 단색 논샘팬티  & 면생리대 

 

 

- 학교나 회사 : 일반생리대 

 

 

화학제품에 알레르기가 있고, 예민한 분은 단색 논샘팬티로 바꿔도 충분히 일반생리대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 

다만, 외부에서 입었다가 갈아입게되면 그것을 가지고 집에 와야한다는게 너무 신경이 쓰인다면 면생리대나 단색 논샘팬티를 번갈아 입을 것 같다. 

 

사실 나는 면생리대를 교체할 시기가 되면 이제 더이상 면생리대는 구입하진 않을 것같다. 대신에 단색 논샘팬티 드로즈로 변경할 듯. 그정도로 편하다. 

 

 

 

음 .. 논샘팬티를 한 5~6개월 정도 사용한 결과..

다시는 구매안하기로..ㅠㅠ.. 방수패드가 덧대어있는 부분에서도 다 새고..

양이 정말 적은편인데도 .. 다 새서... 집안에서도 화들짝 놀랐던 기억.. 비추..

 

 

저는 다시.. 면생리대와 일반생리대로 돌아왔습니다..ㅋㅋ...

10만원 버린것 같아요.. ㅠㅠ .....

시간이 지나니 틈사이에서 새는게 아니라 엉덩이 뒷부분 흡수가 되어야하는 부분에서 새기 때문에

총 5벌을 구매했지만 다 결국 버렸습니다. ㅠㅠ 10만원 넘게 든 돈 아까비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