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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스탠딩 책상 사용후기 [베리데스크 프로플러스 36 varidesk pro plus 36]

오요니 2020. 3. 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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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게 된 계기

요니는 중학생때부터 계속 앉아있던 습관이 쌓이면서 척추측만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 당시엔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었는데, 청소년기를 지나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부터 앉아있는 자세가 힘들었다. 토익을 2시간 온전히 보는게 어려울정도로 허리와 목의 통증이 심했다. 사무직을 못하고 나는 어떤일을 할 수있을까 ? 라는 고민을 할 정도로 걱정이 많아서 책상에 앉는게 무서울정도 ㅠ.ㅠ 


주변 친구의 추천으로 베리데스크를 처음알게되었고, 펀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방문해서 살펴보았다. 2015년도에 50만원 초반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배송비가 2~3만원 정도 추가로 들었음) 회사에서도 사용했었고, 지금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베리데스크 사이트에도 512,000원으로 나와있다.
* 요니가 구입한 제품은 베리데스크 프로플러스 36 varidesk pro plus 36


스탠딩 책상의 후기를 아주 꼼꼼히 보여드리죱.


스탠딩 책상( 베리데스크 ) 장점


고장날 일이 거의 없음.





IT기기처럼 많이 쓰면 소모가 되는 부품이 들어가는 제품이 아니라서 한번 사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배송시에 완전한 제품으로 오기 때문에 책상에 그냥 바로
얹어서 사용하면 된다. 




최대하중 15.88kg



회사에서 사용할때 듀얼모니터를 다 올려도 충분하도록 프로버젼을 구입했기때문에 컴퓨터 모니터를 두개 올려놓고 사용했다. 최대하중은 베리데스크 책상에도 붙여있음. 


책상 높이 조절이 편함 

높이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앉고 싶을때는 어떻게 내리는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 짧은동영상을 추가했으니 확인하세요~.


세련된 디자인 & 부가적인 타이머 기능 


저 사진은 5년전 바로 구입해서 책상에 두었을때 사진인데 현재로서 5년이 지난 지금도, 새거같다. 유행이 사실 탈만한 물건도 아니고, 책상 커브가 곡선으로 되어있어서 예쁘다. 그리고, 재질또한 내가 막 사용해서 그렇지만 기스에도 강하다. 얼룩도 생길일이 없고 아주 잘 닦인다.  




타이머기능은 사실 구입후에 베리데스크 사이트에서 타이머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사용했었는데, 내가 얼만큼 서서 있었는지 타이머로 알려주는 용도인데 사실 처음에만 쓰고 사용하진 않았는데, 서서 있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시간을 재면서 서서히 적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스탠딩 책상( 베리데스크 ) 아쉬운점


제품 자체가 크고 무거움

무게가 한 35kg ..? 쌀 2,3가마니...정도? 된다. 여성혼자서 들기에는 무리이고, 남자도 혼자들기에 벅차다. 같이 들어서 옮겨야한다. 사실 책상이라 위에 물건을 지탱해야하는 용도기에 무거울수 밖에 없는거 같지만 택배 시켰다가 아저씨가 엄청힘들어하셔서 아직도 그모습이 기억이 난다... ㅠㅠ 회사로 배송했을때 아따 아가씨 이거뭐요??? 하신 기억이 난다. 


본책상이 커야함 작은책상은 불가

나는 모니터를 2개 올려놓을 수 있는 모델이라, pro plus 36 버젼이라서 나의 흰색 기존책상에 올려두었을때, 기존책상이 꽉 찬다. ㅠㅠ 사용할 수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예쁘게 책상을 어지럽혀 가면서 쌓아둘수가 없다..ㅠ ㅠ
고로 가로가 1인용 화장대 같은 넓이정도라면 베리데스크를 올려 둘수가 없다.


서서 공부하고 일하면 어때요? 

서서 일하고, 공부하는건 생각외로 힘들다. 엄청난 에너지가 사용되는느낌. 에이~~ 거짓말. 하실수도 있지만, 운동을 하루종일 안해도 정말 누우면 뻗는다.
요니도 한 20분? 서있다가 좀 앉아있다가 다시 서고 반복하는데, 가장 좋은점은 뭐니뭐니해도 허리가 안아프다는 점 ㅠ 목이 안아프다는점 ㅠㅠ..

정말 아픈시기에 그 당시에 획기적인 물건을 만나서 너무 다행이였다. 지금도 허리가 불편해서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가격이 워낙 요즘에는 다양하게 나와서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10만원대의 제품도 있으니 구매해도 될듯하다.
몸이 살만하면, 사실 너무 번거롭고 안쓰게 되지만 통증이 있으면 절실해지는 스탠딩책상. 다들 구매하실 일이 없길바라지만, 앉아있는 자세가 불편한 분들은 꼭 필요한듯하다.


요니의 결론

- 허리와 목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 키가 너무 커서, 기존 책상의 높이가 본인에게 맞지 않는 분에게도 좋음 

- 기존 책상에 올려서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본책상의 크기를 잘 고려해서 구입

- 기존 책상에 물건을 많이 쌓아두고 사시는 분들은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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