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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쓸만 합니다 만두카 요가매트 프로 사용후기

오요니 2020. 3. 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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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가를 접한지는 10년이 넘었다. 

아버지까지 온가족이 요가원을 다녔던 터라 요가매트는 우리집에겐 필수품 .. 

안써본 매트가 없을정도로 많이 구입하고 쓰고 많이 버렸다. 

요가복계의 샤넬이라는 룰루레몬을 너무 좋아하여 .. 룰루레몬의 타월형식으로도 써보고ㅋㅋ

비교적 최근에 구입하여 아직 우리집에 있는 두타입의 매트를 소개한다. 


만두카 요가매트를 사용하게 된 계기 


원래 다녔던 요가원에 5년만에 재등록을 했는데 죄다 검은색 만두카 요가매트 프로가 깔려

있는게 아닌가 ! 그래서 요가원에서 처음 알게되어 쓰게되었는데, 빈야사를 할 때도 

땀으로 미끄러운 손을 딱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서 괜찮다~~ 오래쓰겠는데? 싶어서 구매했었다.


내가 구매한 매트는 만두카 프로 (두께 6mm) 로 색상은 버브(버건디)로 구매했다.

공식홈페이지 이름 ( manduka pro yoga mat - verve 만두카 프로매트 )

프로라이트는 5mm 에코라이트는 4mm 이런식이다.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프로가 가격

대는 제일 비싼편이다.


만두카 요가매트 장점 


화학첨가제 미사용, 환경오염을 최소화

출저 : kbs https://www.youtube.com/watch?v=UXGwdDDhNxw

의외로 요가매트가 화학제품 덩어리라는 말이 많다. 다 쓰고 버리게 되면 폐기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크고, 환경오염에도 안좋다고 본 적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학 독성 기준치가 넘는

요가 매트 리스트를 기사에서 공유한 터라, 내가 가진 요가매트중에 안좋은 것들은 죄다 버렸다.

그래서 구매전 꼭 화학물질 관련해서 검색을 해보고 구매했다.

 

만두카 요가매트는 호르몬 균형을 깨트리는 화학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산 고무로 만들었

다. 한번 구매시 평생 품질보증을 한다고 기재되어있어서 구매한 것도 있다. 


땀을 흘려도, 자세를 해도 손바닥이 미끄럽지 않다.


재질을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이, 까끌까끌하다.

뒷면의 표면은 도돌도돌하게 되어있고 시그니처 개구리 로고 




장기간 오래 사용 가능하며,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다.


2년을 사용했는데도, 매트 결 모양이 거의 손상되지 않는다.




만두카 요가매트의 아쉬운점 

고무재질의 특성상 무게가 무거움

요가원에 개인 매트를 놓고다니거나, 이동할때 들고다닐것이라면 요가매트 프로는 무거운편.

6mm 두께는 요가를 하기에 최적의 두께이긴 하나 들고다니기엔 좀 무겁다.. 


한번 사용하고 나면 바로 생기는 얼룩

만두카 요가매트는 ㅠㅠ 가장 안좋은 점이 난 얼룩이라고 생각한다.

발을 깨끗이 씻어도 움직이고 나면, 바닥에 얼룩이 생긴다. ㅠㅠ


밝은 곳에서 찍으면 이런식으로 얼룩 덜룩함 ..

물론 물티슈나 걸레로 닦아주면 깨끗해지긴하는데 가벼운 스트레칭에도 얼룩이 잘 생겨서

매번 닦아주는게 너무 번거롭다. 


요가매트 구입 시 두께는 어떤 것이 좋을까? 

(슬레진저 10mm 와 만두카 6mm 두께 비교)  


초보자는 두꺼운 것 추천.

검은색이 슬레진저 10mm 이고 버건디가 만두카 6mm 인데 차이가 꽤 난다.

나는 처음에 구입할때 프로라이트 5mm 를 구입할까 생각했는데 만두카 프로 6mm 를 구매

하는게 잘한 것 같다. 6mm도 처음쓰다보면 너무 딱딱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다니는 요가원은 바닥자체가 좀 쿠션감이 있어서 6mm 가 얇다라고 생각 안했는데

집 나무바닥에서는 너무 딱딱했다 ㅠㅠ 



초보자일수록 다칠위험이 많기 때문에, 두꺼운 매트를 추천한다.

다만, 한발로 지탱하거나 서서 중심을 잡는 자세를 할때 (Ex> 나무자세) 는 너무 푹신한 매트위

에서는 흔들리기가 쉽다.  

나는 등구르기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때가 많은데 그런경우에는 두개를 같이 사용한다.

슬레진저 요가매트 10mm를 아래에 깔고 그 위에 만두카 요가매트를 얹어서 할 때가 많다. 

등도 편하고 좋음. 필요에 따라서 같이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

 



같이 깔고 사용할때 모습. 너무 편하고 좋음.


슬레진저 요가매트 10mm 는 어때요? 


그러면 3년된 슬레진저 10mm 는 어떨까? 

슬레진저 요가매트는 천연 PVC 고무소재는 아니다. 그래서 손바닥이 만두카보다는

훨씬 잘 미끄러진다. 단지 아래 폭신폭신한 것이 같이 들어있어서 딱딱한 것이 싫은 

어른들이 사용하기엔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는 무너지지 않는 쿠션감이 좋아서, 2개사서 한개는 방석으로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매트 길들이기 꼭 해야하나요? 


만두카 요가매트 사이트에도 나와있지만, 개봉 후 사용할때 코팅이 벗겨지기까지

미끄러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그런경우에는 굵은 소금으로 매트를 길들이는 방법을 소개해줬는

데 사실, 그건 사용하다가 땀을 흘리게 되고 그것을 닦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길들여진다.

번거롭게 길들이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ㅠ ㅠ 얼룩닦는것도 귀찮음 .. 



요니의 결론

- 들고다닐만한 가벼운것을 원한다면 프로라이트나 에코라이트!

- 오래두고 쓰기엔 만두카 요가매트 추천 

- 폭신한 쿠션감이 좋으면 슬레진저 요가매트처럼 두께가 두꺼운 10mm

- 나는 관리도 귀찮고, 세탁도 신경쓰인다 하면 타월형 요가매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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