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실 나는 레고라하면 ,,,
얘? 밖에 몰랐다. 레고 얼굴.....
ㅋㅋ각진얼굴이 뭐가 이쁘냐며 어릴때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30살이 넘어서...조리원에서.. 혼자 쉬는시간에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레고 행사를 보게되었는데...
오마이갓... 세상에나.. 이렇게 발전했단말인가! 혼자 감탄을 했다.
고흐작품부터.. 아트시리즈부터 감탄을 했지만 가장 놀란건.. 보타니컬 시리즈.. 식물 시리즈이다.
이건 2023 신제품이던데.. 색감의 조화가 예술임..
또 사고싶게 하는 기분좋은 알록달록함..ㅋㅋ
레고가 이런것들을 출시하다니… ㅜㅜㅋㅋ
정말 놀랍고 예쁘다. 나처럼 레고 얼굴에 관심없는
노 마니아층을 잘 노린 식물 컬렉션, 보태니컬 시리즈.
하 요 아래 녀석도 참 이쁘다.
마찬가지로 2023년 신제품.
드라이플라워를 컨셉으로 ~ 아 대리석 식탁에 데코해도 이쁠듯. 밝은 원목색 식탁에도~
요녀석이 ~~ 내가 보고 한눈에 반해서 결제했던
레고 플라워부케 ~!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결제를 하여
집을 데코하고 있었고 인스타에 예쁜 카페들도 ㅋㅋ
시들지 않는 레고꽃장식이,~~~ ㅋㅋ 센스 ㅜㅜ
나는 나의 출산 선물겸 주문했고~ 식물을 들여오는 족족
죽이는 마법~을 갖고있기에 ~~! 레고꽃으로 칙칙한 우리집을 꾸밀거야! 하고 가져왔다.
아예 조리원으로 ㅋㅋ 배송을 받았다.
아기랑 집에가면 할 시간이 없을거란걸 … 아니까
박스부터 영롱하다… 아름다워..
조립은 한 시간정도 걸린다했는데 조리원에서 틈틈히 하다보니 나는 5일 정도 걸렸다 .
이렇게 조립하려고 꺼내보면서 아 내가 왜 구매한갈까..
퉁퉁부은 몸 상태로 하기 시작…
하지만 이내 그림만 보고 따라해도 완성이 되는 쉬운난이도로.. 서서히 레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완성한 것은.. 기저귀갈이대옆에 배치해두었다.
마음만은 상쾌하라고… 알록달록한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돈이 아깝지 않았다. 매일매일 같은 반복인 하루를
레고 꽃을 보면서 버티고 있다.
레고 식물 시리즈는 꽤 많다. 분재도 있고.
난초도 있다. 호접란도 있던데 너무 고급스러움 ㅜ ㅜ ~~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많이 출시되길 바란다. 아마 그럴것같다 인기가 정말 많음을 느낀다.
예쁜걸 좋아하는건 다 똑같으니까.
금방 시드는 꽃다발보다 평생 시들지 않는 레고 보타니컬 시리즈가 진정한 가성비 갑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집에는 딱 한개 있는걸로 만족..!
두개를 둘 곳이 엄두가 안난다.
식물을 좋아하던 30-40대 여성의 마음에 불을 지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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