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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2

10시간, 힘겨웠던 자연분만 출산후기

2022.10.06일이 예정일이였던 나는 정확하게 출산 예정일에 가진통을 겪었다. 그리고 그날 오후 7시쯤 이슬(피비침)을 봤다. 그리고 10.07일 11시부터 치골통이 점차 심해지면서 .. 치골과 골반쪽이 빠질 것 같은 통증이 계속 심하게 반복되었다. 그런데 초산인경우에는, 규칙적으로 진통이 되어야 병원으로 오라고 했는데.. 뭔가 어플로 진통을 재기에는 처음이라 이게 진통으로 쳐도 되는 건지.... 규칙적이지 않은것 같기도하고 규칙적인것 같기도하고.. 긴가민가 했다. 그래서 재다가 새벽 3시에 도저히 너무 아파서 어플이고 뭐고 병원에 연락 후 바로 병원으로 갔다. 집으로 다시 가라고 해도 가면 되지.. 싶은 심정으로 방문했다. 병원에서 내진을 했는데, 벌써 자궁문이 5센티 정도 열렸고 입원해야한다고 했..

[35주] 제왕절개 or 자연분만이냐.. 장단점 정리 및 결정

이제 임신한지 9개월 차..! 임신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한 기억 때문에, 10개월이 너무 아득히 멀게만 느껴졌는데 출산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사실 40주라고 해도, 제왕절개인 경우에는 38주~39주전에 수술 날짜를 잡기 때문에 한달 전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겪는 출산 어떻게 낳는 것이 가장 좋을까.. 자연분만 or 제왕절개 분만방법은 내가 지금 정한다고 해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고민이 되는 문제이다. 병원에서는 현재 아이 상태나 위치가 좋기때문에 자연분만을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셨다. 수술할 이유가 딱히 없다고 하는데 나는 사실 선택제왕도 염두를 해두고 있다. 만약에 조기 진통으로 유도분만을 할 경우 진통은 진통대로 겪다가 응급제왕으로 수술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봤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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