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사를 오게되면서 아이 어린이집을 바꾸게 되었다.이전엔 아파트내에 가정어린이집으로, 돌때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약 1년정도 다니고 다른 곳으로 입소하게되었다.새로 옮기는 곳은 가정 어린이집 보다는 규모가 2배 큰 어린이집이였는데 집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였다.10월에 중간입소를 하려니, 이미 재원생이 가득찬 곳들이라 갈수가 없었다.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아이는 15분 거리의 A 어린이집을두달 다니고,집 바로 맞은편 B 어린이집으로 옮겨서현재 잘 적응중이다.A 어린이집은 마침 증설된 반이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두달이 되도 아침에 등원할때마다 가기 싫다. 울어서 전쟁이였다.들어갈때도 오열을하고, 들어가서는 잘 논다고는 하는데 아침마다 이러다보니 10시 넘어서 등원하는게 일쑤..유모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