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보이스피싱 보다는 전세사기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전세사기를 당한 젊은이들이 목숨을 끊는 기사를 볼때마다 나의 숨기고픈 과거를 회상했다. 한 2주를 고민하다가 조심스레 꺼내본다.나는 보이스피싱으로 청약통장 300만원, 퇴사 후 재 취업을 하려고 모아둔돈 300만원 총 600만원을 날렸다.벌써 한 7년정도 이전의 과거지만, 나는 아직도 내가 사기당한 일이 너무나 생생하다. 누군가에게는 푼돈일수 있지만 그 당시 나에게는 엄청 큰돈이었다. 내가 보이스피싱을 왜 당했는지 수도없이 생각해봤다. 나에게 사기는 퇴사 후에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있을때 일어났다. 내 계좌번호를 정확히 알고있었고, 사기범이 알려준 URL 사이트에서 내 계좌를 검색해보니 내계좌가 줄줄이 떴었다. 지금 생각하면 경찰청에서 개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