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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생활정보 리뷰/쓸모있는 경험담 28

[자연곱슬 35년] 나의 곱슬머리 연대기

이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할까 고민을 했다. 말을 꺼내지말까도 생각했지만 나와 같은 곱슬머리를 가진 분들과, 강한 곱슬머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공감과 편견을 깨기 위해서 나의 곱슬머리를 기록해본다. 나는 SNS에 얼굴을 노출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머리를 제외한 얼굴은 모두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30년 넘게 살면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어디서 받았나요? 하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나는 자신있게.. 머리카락이요 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의 아버지는 할머니부터, 아주 강한 성질의 곱슬머리를 유전 받았고 나는 아버지에게 곱슬을 물려받았다. 곱슬머리는 우성이라 집안에 누군가 곱슬머리가 있으면 거의 대부분 그 성질을 물려받는다. 그만큼 강력한 유전자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는 태어..

출금금액이 출금가능액을 초과했습니다 1초 해결법..

주식 배당금이 들어온게 있어서 내 계좌로 이체를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뜨는 문구.. 내가 가령 50만원이 있는데.. 50만원 배당금을 모두 출금하려 할때 저렇게 뜨면. 주식계좌에서 일반은행계좌로 계좌이체를 할 경우에 수수료 (500원) 이 붙는다. 그래서 잔고 500,000원을 모두 출금할경우에. 출금 금액이 출금 가능액을 초과했다고 뜨는것이다. 고로 수수료 금액(500원)을 제외한 499,500원을 입력해줘야 출금 금액 어쩌고 오류가 뜨지 않는다. 자꾸 수수료가 있다는걸 까먹고는 왜!!! 출금금액이 50만원인데 왜 다 돈을 못뽑게 하는거야~~~ 하면서 ㅋㅋㅋ 혼자 열심히 화나있었던 기억이난다. 알림이 뜨는 것에는 이유가 있는법…ㅋㅋ 혹시라도 수수료를 나처럼 깜빡하고..ㅋㅋ 왜 출금가능액을 초과했다고 뜨..

아파트 엘리베이터 소음 (탕탕탕) 의 원인과 문제해결 이야기

출산휴가를 쓰고 집에 있으면서.. 정말 쉬려했는데 엘리베이터 소음으로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받아야했다. 지금은 우선 해결된 상태라 생각이 되어.. 엘리베이터 소음에 대해서 겪었던 이야기에 대해서 공유하려한다. 참고로 내가 거주하고 있는 복도식 아파트는 30년이 넘은 아파트인데, 전세로 살면서 1년동안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지금으로서는 원인을 알기에, 문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새걸로 교체 하고나서 발생했다. 참고로 .. 우리집은 엘리베이터가 전혀 필요없는 1층이다. 처음 시작은 무슨 기계음이 처얼컥 하는 소리와 함께 탕탕탕탕 규칙적으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소음의 크기가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여서 바로 위층 2층에 런닝머신을 새로 샀나? 의심을 했다. 하지만 그 소음의 크기가 점점 더..

[엑셀기초]도형 차트에 값 삽입 방법

최근 한달 살림에 들어간 비용을 엑셀로 정리를 해보았다. 피벗테이블로 값을 정리하다보니, 카테고리 항목별 숫자를 기입하고 싶었는데 하도 오래전에 했던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엑셀 도형 차트를 만드는것은 직관적으로 도형차트 모양이 나와서 어렵지 않은데, 그안에 데이터(값) 를 표시하는 방법은 쉬운듯하면서도 자꾸 까먹게되는것 같다. 하지만 방법은 아주 간단. 맥으로 보여지는거라 화면의 이미지가 윈도우 엑셀과는 살짝 다를수 있지만 방법은 동일하니 참고하시길. 처음 도형차트를 생성하면 이렇게 나올것이다. 여기서 도형서식을 선택하고 우클릭을 하면 데이터 레이블 추가가 있다. 말 그대로 데이터에 레이블(라벨) 을 붙여준다 라고 생각하면 쉬울듯.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값이 뜬다. 음 ~ 하지만 범례의 위치가 중앙에 ..

[다도수업] 대익 타이티 보이차 다도 원데이 클래스 후기

남편과 함께 다도 수업을 들으러 갔다. 나는 사실 큰 기대는 없었고, 이모집에 가면 내려주는 보이차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 이 있어 한번쯤 차(茶) 수업을 들어두면 좋을 것 같았다. 게다가 태교로도 다도수업이면 좋지 뭐~ 싶었다. TAETEA(타이티)가 운영하는 대익다도원으로 예약했다. 타이티는 보이차를 집에서 음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대표적인 중국 차 브랜드. 수업은 90분 정도 진행하고, 인원수는 물론 그날 수업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는 5명으로 진행했다. 차(茶) 란 무엇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 차(茶)란, 차나무 잎을 따서 만든 차 만이 차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는 차를 대용하는 대용차라고 불린다. 예를 들어 옥수수수염차와 ..

조금씩 읽는 재미가 있는 좋은생각 잡지

요즘의 나는 몇달 전에 결혼을 하고 처음 독립을 했고,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많은 경험이 필요한 업무에 투입되다보니, 우여곡절도 많고 회사에서 늘 진을 빼고 퇴근한다. 회사에서 달달 볶이고 나와 나는 요즘 저녁을 먹고, 핸드폰을 바라만 보다 잔다. 그러다가 문득 글을 읽은 적이 언제 있었던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책장에 있는 소설책들을 다시 보자니, 그 정도 깊게 책을 볼 에너지는 없었다. 그렇게 동네한바퀴를 돌고 서점을 갔다가 발견한 좋은생각 8월호. 좋은생각 잡지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기차여행 이다. 부모님과 기차여행갈때 부모님이 간편하게 읽기가 좋아서 구매하고 나는 어깨너머로 몇번 보다가 말았던 잡지. 어릴때는 내가 봤던 좋은생각 잡지에 대한 기억은 겉 표지..

잡지 월간 페이퍼(PAPER)를 추억하며.

다음주 출근을 앞두고, 쉬면서 이리저리 책장을 기웃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잡지하나. 페이퍼 (PAPER) 이다. 예민해서 누구에게도 말하기 싫었던 나의 제멋대로의 감정들이 넘쳐났던 나의 고등학교 시절에 페이퍼 잡지는 내게 비밀 아지트 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SNS가 발달되어있지 않았던 시절에 우리만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사회적으로도 자기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공간이였다. 고등학생때의 나는 페이퍼를 공공 도서관에 잡지코너에서 처음 알게되었고, 도서관에 갈때마다 열람실에 앉아서 페이퍼를 보고는 했다. 재미없는 학교수업에 질릴대로 질린 나에게 페이퍼는 지하실에 기타를 치고 있는 밴드의 작업실을 몰래 훔쳐보는것만큼 흥미진진했다. 페이퍼에서는 그 달의 주제에 걸맞는 예술적인 분야에서 촉망받는 사람들을..

깔끔하면서 단정한 상견례 원피스 추천 모음 (*개취주의)

안녕하세요. 저도 상견례를 앞두고 있는 예신인데 >_< 상견례룩을 정말 한 ... 브랜드만 ... 30개 넘게 본거같아요. 프리미엄아울렛부터 백화점, 아울렛등 안가본 곳 없이 한 2주간 쭉 쭉 쇼핑을 했었슴다.. 그러고 내린 결론은 ...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브랜드는 다 제각기 였지만 정말 스타일이 똑. 같. 다 라는점이였어요..ㅋㅋ 그래서 제가 그나마 괜찮았떤~~ 옷들을 추천추천. 해볼까합니당. 최종구입은 이 중에서 했었는데, 저는 광고아님다..그냥 제가 찾아본것중에 고나마~ 깔끔하다 정도를 느꼈던.. 원피스입니당. 가격대는 6만원 후반부터... 저는 70 사이까지 봤었는데요..ㅋㅋ(넘나 차이나는거 아님..?) 여러색상보다 한 색상으로 된 단색으로 된 원피스 길이는 너무 짧지 않은 정도 벨트나 중간..

여성헤어 교정 전 엠자머리 모발이식 후기 병원비교 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요니리뷰를 남겨요 ㅠㅠ ~ 결론 부터 말하자면, 저는 헤어교정을 이틀 전 수술 했답니다. 저는 곱슬이 심한 모발 특성상 머리가 길면 올백을 자주 합니다. 매직을 매달 하기엔 너무 오랜시간이고 번거롭기 때문인데요. 우선 제 머리부터 보시면 중앙에 엠자라인이 고등학생때 부터 싫어서 한번 뽑아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그 부분만 심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블로그부터 유튜브등 인터넷의 정보들을 수집하면서 병원에 직접가서 상담을 받아봤어요. 지금보니까 ... 사실 저 엠자는 저만 아는거라.. 처음보는 사람들은 너 이마가 어때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ㅋㅋ 제가 느꼈던 병원들의 이미지와 병원을 고를때 주의할점을 공유하려고 해요. 이건 순수 제경험이라서 어느병원에 리뷰 후기를..

유두에서 흰색 분비물이 나올때 원인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요! 병원을 다녀와서 알게되었는데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 내용을 공유해요. 아직 미혼이거나 미성년자인데 유두에서 젖이 나와서 당황스러운 적이 있으시죠? 저도 그런 경우를 겪어봐서 너무 당황했어요. 임신이 아니기 때문에 유두에서 젖이 라고 하기엔 그렇고 흰색 분비물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 산부인과에서 유방초음파도 정기적으로 받은지 2주도 안되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거든요. 알게된 사실은 가슴 마사지를 하다가 알게되었고, 원인은 위장약 때문이였어요. 제가 최근에 발바닥에 염증이 생겨서 염증약을 7일정도 병원에서 제조해준 약(알레보정, 파비르파모디딘정)을 먹었어요. 근육에 염증약에는 항상 위장약이 포함되어 있었거든요. 약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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