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 어디든 같이 놀 곳이 필요하다. 집앞 놀이터를 제일 많이 이용하게 되지만, 집주변에 유아 놀이시설이 있으면 한번씩 가보게된다. 마포구 주민이라면 자주 이용하면 좋을듯한 무료 놀이터가 있어서 다녀와봤다. 우연히 알게된 어깨동무 스토리움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유아 놀이시설 이다. 입장료는 무료인데 미리 사전 예약을 해야지만 이용할 수 있다. https://ekdmstoryum.org/kor/main 크게 3가지 공간이 있는데 가기전에 한번 둘러보시길. 1. 24개월 미만 영아들을 위한 아기마을 24개월 미만 영아들만 들어갈 수 있는 아기마을방에서 제일 재밌게 놀았다. 공간과 장난감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아이는 텐트안에서 까꿍놀이를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