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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무료 유아 놀이터 어깨동무 스토리움 후기

오요니 2024. 3. 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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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 어디든 같이 놀 곳이 필요하다.
집앞 놀이터를 제일 많이 이용하게 되지만, 집주변에 유아 놀이시설이 있으면 한번씩 가보게된다.

마포구 주민이라면 자주 이용하면 좋을듯한 무료 놀이터가 있어서 다녀와봤다.

우연히 알게된 어깨동무 스토리움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유아 놀이시설 이다.
입장료는 무료인데 미리 사전 예약을 해야지만 이용할 수 있다.
https://ekdmstoryum.org/kor/main
 
크게 3가지 공간이 있는데 가기전에 한번 둘러보시길. 

1. 24개월 미만 영아들을 위한 아기마을 

 

 24개월 미만 영아들만 들어갈 수 있는 아기마을방에서 제일 재밌게 놀았다.
공간과 장난감이 엄청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아이는 텐트안에서 까꿍놀이를 했고, 고무로 된 동물인형도 타고 ~ 블럭도 쌓고 놀았다.
 

2.미로 거울놀이 ,도레미 책방, 기차장난감을 볼 수 있는 공간 

 

거울놀이는 아직 17개월인 아이는 무서운지 들어가진 않으려고해서 금방나왔다. 
책방과 기차장난감은 큰 흥미는 없는듯..ㅋㅋ 흥미없는곳은 바로 패쓰했다.

 

3. 미끄럼틀 나무와 볼풀장 

 

미끄럼틀 나무가 참 인상적인 곳 너무예쁜 공간이라 포토존으로 딱이였다.
이곳이 어깨동무의 가장 특색있는 공간~. 인스타에서도 여기 사진보고 반해서 방문하긴했다. 하하
 

 볼풀장에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있었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볼풀장에서 많이 놀고있었다.
 
크게는 3가지 공간이 있고 모두 신발을 벗고 입장가능하다.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람인원수가 너무 북적북적 하지 않아서 좋았다.

수유실도 있고 기저귀갈이대가 있는공간은 따로 수유실안에 마련되어있었다.

우리는 예약시간 종료 20분전에 가긴했는데 후다닥 놀다가 나왔다. 예약시간이 다되면 퇴장해달라는 입장 안내가 방송으로 나오는데 감시를 하고 있는건 아니여서 바로 칼같이 나가야하고 이런건 아니였다. 하지만 다른 방문할곳이 있었던터라 우리는 제시간에 나왔다.

 

그래서 갈만하던가요? 

집 근처에 어깨동무 스토리움이 있다면 자주 이용할것 같다. 우선 관람료가 무료인게 좋다. 
나는 차로 30분 거리여서 두번은 방문하진 않을듯하다~.
1시간 정도 거리에 사는데 이곳에 놀러온다면 개인적으론 크게 특색있는공간이 따로 있는건 아니여서 추천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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