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다도 수업을 들으러 갔다. 나는 사실 큰 기대는 없었고, 이모집에 가면 내려주는 보이차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 이 있어 한번쯤 차(茶) 수업을 들어두면 좋을 것 같았다. 게다가 태교로도 다도수업이면 좋지 뭐~ 싶었다. TAETEA(타이티)가 운영하는 대익다도원으로 예약했다. 타이티는 보이차를 집에서 음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대표적인 중국 차 브랜드. 수업은 90분 정도 진행하고, 인원수는 물론 그날 수업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는 5명으로 진행했다. 차(茶) 란 무엇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 차(茶)란, 차나무 잎을 따서 만든 차 만이 차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는 차를 대용하는 대용차라고 불린다. 예를 들어 옥수수수염차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