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은 레모네이드 좋아하시는지...? 전 참고로 요즘 굉장히 빠져있습죠.. 사실 수제 레몬청을 만들게된 계기는 임신.. 임신 전 요니는 탄산은 잘 먹지도 않았고 오히려 싫어하는 편에 가까웠다. 햄버거, 피자를 먹을때 소주잔에 몇모금 곁들이는 정도. 하지만 임신은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두개의 심장을 달고 있어서 그런건지.. 올 여름은 비가 많이 왔음에도 속이 더웠다. 후끈후끈. 더운 속을 달래주려면 탄산만한게 없더라.. 하지만 나에게 콜라는 너무 달게 느껴지고.. 급기야 트레비 순정..탄산수를 찾게되었고..ㅋㅋ 결국은 레몬청과 자몽청... 청이란 청은 다담글 기세로 탄산과 어울리는 것들을제조하기 시작했따.. 정말 8월말에 만들어서 부지런히 지금까지 먹고있따.. 벌써 꽤 많이 먹었고 처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