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평수가 큰 편이 아니여서, 신생아 시절에는 침대위에 아기 놀이방 매트삼아 뉘어놓고 3개월을 편하게 지냈다. 그런데 아기가 4-5개월이 지나면서.. 뒤집기를 시도함과 동시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다르지만 , 우리 아이는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뒤집기를 못하는 상태인데.. 아기가 기저귀갈이대를 올려두는 책상에서 떨어졌다. 뉴스에서나 봤지 내가 겪을 줄이야.. 하늘이 노래지고 등뒤에서 식은땀이 줄줄 났다. 아직 뒤집기도 못하기때문에 당연히 괜찮겠지 하고 방심한 나의 잘못이 컸다. 나는 데스커 책상 위에다가 기저귀 갈이대를 올려두고 사용했는데, 높이가 꽤 높다.. 그래서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되서.. 너무 좋았지만 이런 사고를 겪었다. 잠시 이유식 채소들을 건지러 간사이에 기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