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남편의 이갈이가 너무 심해서 처음에는 내 귀를 의심했다. 이갈이 소리를 처음 듣는터라, 어디 아픈줄 알고 새벽에 자다가 깨서 토닥토닥 해줬던 웃픈 기억… 하지만 이가는 소리를 옆에서 매일 들어보니 정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ㅠㅜ 나 너랑 살 수가 없어… ㅠㅜ 소리 어떻게 좀 해봐.. 나도 나지만 이갈이가 심한경우에 구강치아랑 턱에도 큰 영향을 줄 것 같아서 제품을 찾아보라고 했고, 남편의 폭풍검색 후 알게된 이갈이 방지 마우스피스 가드시스 !! 치과에 가서 마우스피스를 맞춰도 되지만, 비용과 시간적인 부분에서 큰 절약이라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구매! 의료기기용이라고 해서 일차적으로 믿음이 갔다. 무엇이든 같은 제품이여도 의료기기용이 안전하다. 8개월 정도 사용을 하니까 마우스피스 부분도 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