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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 방지 마우스피스 1년 후기 [가드시스 리뷰]

오요니 2022. 6. 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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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남편의 이갈이가 너무 심해서 처음에는 내 귀를 의심했다. 이갈이 소리를 처음 듣는터라, 어디 아픈줄 알고 새벽에 자다가 깨서 토닥토닥 해줬던 웃픈 기억…
하지만 이가는 소리를 옆에서 매일 들어보니 정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ㅠㅜ

나 너랑 살 수가 없어… ㅠㅜ 소리 어떻게 좀 해봐..
나도 나지만 이갈이가 심한경우에 구강치아랑 턱에도 큰
영향을 줄 것 같아서 제품을 찾아보라고 했고,
남편의 폭풍검색 후 알게된 이갈이 방지 마우스피스 가드시스 !!

치과에 가서 마우스피스를 맞춰도 되지만, 비용과 시간적인 부분에서 큰 절약이라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구매!

의료기기용이라고 해서 일차적으로 믿음이 갔다.
무엇이든 같은 제품이여도 의료기기용이 안전하다.

8개월 정도 사용을 하니까
마우스피스 부분도 마모가 많이 되어 이번에 다시 재구매를 했다.

후후 ~~
박스를 뜯으면 사용설명서와 마우스피스가 들어있다!

이것이 바로! 마우스 피스 본체인데..
처음엔 저렇게 납작하게 고무형태? 로 되어 있지만
저거를 따뜻한 물에 담궈서 말랑말랑한 채로 바뀌면
입안에 넣어서 나의 치아에 맞게 꼭 꼭 눌러서 성형해주면 굳어진다. 하지만! 자고 일어났을때 내가 처음 잡은 모양이 불편하면! 다시 따뜻한 물에 담궈서 틀을 다시 잡아주면 된다!

여기서 팁!
손가락보다는 입술과
혓바닥으로 모양을 잡아주는게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사용설명서에도 재성형이 필요하면 뜨거운 물에 담가서
원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나와있다.

뜨거운 물을 준비해서 ~~ 한 80도씨가 좋은듯!
입안에 넣고 아까 말한것처럼 내 입에 맞게 성형을 해주면 끝! 요걸로 쭉 사용하면 된다!


성형한 모습 ~~ 남편은 이렇게 사용한다!
옆에 케이스는 외출이나 출장을 가는 경우에 사용하면 유용할듯~ 우리는 보관을 조개모양 그릇에 하기 때문에 케이스는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사용을 하다보면 하얀 고무부분이 침에 의해
누렇게 변색이 되거나 하면 마찬가지로 뜨거운 물에 담궈놓으면 나름의 살균효과가 있다. 그 뒤에 다시 말랑말랑해지면 마우스피스를 재성형 해주면 된다.

이갈이방지용 마우스 피스를 3만원 내외로 구매 할 수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ㅜㅜ
같이 자는 사람에겐 천사 같은 존재.. 가드시스..
앞으로 어떻게 같이 살아야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고민을 해결해준 고마운 친구🫣..

주변에 이갈이가 심한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을
해줘도 좋을 듯하다..

협찬아니고 1년간 꾸준히 쓴 결과
이갈이가 굉장히 심했던 사람도 가드시스를 끼다가
안끼고 잔 경우가 있었는데 이갈이가 확실히 줄었다는걸 실감했다. 이갈이 완화에 정말 효과를 봤다.. ㅜㅜ 그래서 1년 뒤인 지금은 주말에는 끼지 않고 편하게 자라고? 배려도 해주는 여유까지 생겼다.

예전엔 상대가 깜빡하고 마우스피스를 안 끼고 자면
이갈이 소리에 내가 새벽에 깨서 얼른 가드시스를 껴라.. 하고 자던 사람을 깨웠는데.. 참으로 고마운 물건..!

교체시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갈이가 심한 사람들은
6개월에서 1년 좀 안되서 교체하긴 하는것같다.
남편도 거의 8개월 정도에 교체를 하고 1년넘게 가드시스와 함께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 요긴한 가성비 좋은 이갈이 방지 아이템
이라고 극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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