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9주차에 접어들었다. 이제 뱃속의 아기는 3키로가 넘었고, 정말 만삭이 되다보니 몸이 확실히 다르다. 첫번째로 느낀 힘든 점. 괴로운 치골통증 치골뼈가 너무 아프다. 나는 특히 걸을때가 아니라 앉아있을때 특히 변기에 앉아있을때 유난히 치골쪽이 깨질것 같은 통증이 심하다. 그리고 누워있을때도 마찬가지. 이전에는 임산부 베개를 하고 한쪽으로 누워있는 자세가 편안하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옆으로 눕는것도 치골쪽이 너무 아프다. 아기가 이제 초음파를 찍어도 내 자궁에 딱 붙어있기 때문에.. 얼굴이 찍히지 않고 귀만 찍힌지 오래되었다. 아기의 무게는 자꾸 커지고, 눌리다보니.. 치골까지 이제 통증이 생긴다고 한다. 만삭때 흔히 있는 증상이라고 하는데 아 괴롭다. ㅠㅠ.. 맘카페에서 아이를 낳는것을 흔히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