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출산가방을 싸야할 시기가 왔다. 그전에는 유튜브나, 블로그, 주변 지인에게 필요한 정보만 꽤나 오랫동안 수집만해오다가 드디어 출산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나는 갑자기 양수가 터지거나, 예상치 못하게 산부인과로 가야할때를 대비해서 병원용 가방 1개와 , 조리원 입원에 필요한 가방 1개 이렇게 2개의 가방을 챙겼다. 1번째 병원용 가방에는, 위급시에 병원에 갈때는 가장 필요한 핵심 짐만 담았다. 산모용 : 기초화장품과 세면도구 , 속옷 몇개 , 안심팬티 1팩 , 타월 1장 , 수면양말 1켤레 , 편한바지 레깅스 1 벌 아기용 : 아기 베넷저고리 1벌 , 손발싸개 , 속싸개(천기저귀 세탁해서 가져감, 속싸개대용) , 겉싸개(병원입원시 주므로 나는 챙기진 않음) 그외 필요한 것은 병원에 있으면서 남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