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생활정보 리뷰/임신&출산&육아

[출산가방] 병원 입원 및 조리원 가방 싸기

오요니 2022. 9. 4. 21:49
728x90
728x90

이제 슬슬 출산가방을 싸야할 시기가 왔다.
그전에는 유튜브나, 블로그, 주변 지인에게 필요한 정보만 꽤나 오랫동안 수집만해오다가 드디어 출산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나는 갑자기 양수가 터지거나, 예상치 못하게 산부인과로 가야할때를 대비해서 병원용 가방 1개와 , 조리원 입원에 필요한 가방 1개 이렇게 2개의 가방을 챙겼다.



1번째 병원용 가방에는, 위급시에 병원에 갈때는 가장 필요한 핵심 짐만 담았다.

산모용 : 기초화장품과 세면도구 , 속옷 몇개 , 안심팬티 1팩 , 타월 1장 , 수면양말 1켤레 , 편한바지 레깅스 1 벌
아기용 : 아기 베넷저고리 1벌 , 손발싸개 , 속싸개(천기저귀 세탁해서 가져감, 속싸개대용) , 겉싸개(병원입원시 주므로 나는 챙기진 않음)
그외 필요한 것은 병원에 있으면서 남편에게 가져오라 할 예정.

2번째 캐리어에는, 조리원에 입원시에 필요한 것을 담았다.
우선 2주정도 머무는 것 기준으로 준비해봤는데,

산모용 : 편안한 실내 슬리퍼 , 충전용 멀티탭 , 모유저장팩 , 수유패드 , 생리대 중 대형 , 속옷 및 수유브라 , 긴 가디건과 내의 1벌 , 수면양말 및 일반 긴 양말, 타월2장 , 기록용 메모장과 수첩, 네임팬(조리원에서 이름 기록용), 물티슈 1통 , 손목보호대, 퇴원시 입을 편안한 옷 한벌
이정도로 준비했다.

조리원에서 유축기와, 수유쿠션은 보통 구비되어 있기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모유수유시 유두보호기도 있으면 좋다고는 하는데, 그건 조리원에서 한번 내가 시도해보고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지금은 미리 구매하진 않았다.

생리대 중형 ,대형도 챙긴 이유는 출산 후에 오로 및 분비물 때문이다.
친구는 안심팬티가 답답하고 불편하여 생리대를 더 편하게 썼다고 해서 조리원 준비물에서는 생리대를 챙겼다. 병원 준비물에서는 안심팬티 1팩만 챙기고 더 구매하진 않았다. 의외로 안심팬티를 3~4팩 사놓고 당근하는 분들도 많이 봄.. 아깝..
타월은 조리원마다 다르긴 할테지만, 내가 갈 조리원은 세탁을 자주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타월은 2장 정도만 가져갈 예정이다.


아기용은 지퍼백에 세탁을 하고나서 따로 담아두었는데 아래의 물품 정도로만 챙겨간다.
아기용 : 아기 베냇저고리 1벌 , 손수건 3~4장 , 속싸개대용 천기저귀 , 손발싸개.
그리고 추가로 나는 신생아 흑백 초점책과, 쪽쪽이는 챙길 예정이다. 조리원에서 같이 있을때 친구 아기가 초점책을 그렇게 잘보더라고해서
나도 한권은 챙겨가보기로~. 그리고 쪽쪽이는 퇴원시 아기를 차에 태우고 올때 칭얼대거나 할때 쪽쪽이가 있어서 다행이였다고해서..!
쪽쪽이를 챙겨가야지~ 싶었다.

출산가방은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뭔가 처음이라 그런지 중요한 것을 빠트린 느낌이 들지만....!
남편이 있으니~ 혹시라도 더 필요한 것은 요청하면 되니까 큰 걱정은 하지않기로!
우선 짐을 다 싸놨으니, 별이가 혹시라도 갑자기 나오더라도 조금은 안심이 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