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클래스 장학금 1년 365일 챌린지 성공 후기

가끔 해외친구들이랑 메신저와 이야기를 할 때가 있는데 너무 짧은 유치원수준의 말이 

민망하기도 하고 언젠가 해야지라고 미뤄왔던 것 중에 하나이고 매년 버킷리스트를 작성

하다보면 그 중에 꼭 해당되는 한가지. 영어회화...!

2018년 12.31일날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핸드폰으로 의미없는 뉴스만 보고있었는데

타일러가 있는 배너. "이번이 마지막" 이라는 문구를 보고 클릭하게 되었다.

그리고 100만원을 결제하는데 무이자 12개월로 ㅠㅠ...1분도 안되서 결제완료.

(돈을 벌기는 어려운데 쓰는건 왜이리 어렵냐며..) 

회사를 다니고 있고, 할 수있을까 이거 돈날리는 거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모든것을 미루면 끝이 없을 것 같았다.

게다가 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애니메이션을 4개 제공했다.

*그리고 가장 솔깃했던 것은 사실 환급반이였는데, 

365일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들으면 100만원을 환급해준다는 365일 챌린지! 

(1년동안 결석은 총 3번 가능) 

그래서 도전하게 되었다. 

<< 장점 

- 강의시간이 길지 않다는점!

요니는 주로 출근시간에 매일 출첵을 했다.

영어회화의 강의가 너무 길면 지루한데, 강의는 최대 다합쳐도 4분정도 이내로 간결했다.

그리고, 강의 - 영상 - 트레이닝 순서 인데 트레이닝은 빈칸에 문장을 맞춰서 넣는 것을 말한다.

총 제대로 따라하면 최소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 실력있는 강사들

사실 타일러에 혹해서 들어오긴했지만 내가 제일 재밌게 들었던 선생님은

이민호쌤이였다 .. 기억하기도 쉽게 노래로 불러주기도하고 >_ < ..

에피소드도 들려줘서 정말 재밌게들었던 기억이 난다! 역시 같은 공감대가 있어야 좋다는.~

- 재밌는 내용

캐릭터가 귀엽고 내용이 실제 사용하는 언어들이 많아 재밌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빨리 내일이 왔으면 하는 기대감 상승.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으면 사실 좀 비추천 ... 

- 사전검색 및 문장 및 단어모음

모르는 단어는 네이버사전과 바로 연동이 되게끔해서 찾아보고 단어장에 추가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그리고 단어는 따로 모아서 볼 수있었다.

<<단점

- 해외에서 사용시 이용이 안되거나 불편함.

사실 1년중에 해외로 출장 및 여행을 갈수도 있는데, 여행을 갔을 경우 유심칩을 준비해갔지만 핸드폰에서는 아예 사용이 불가했다. 그래서 급하게 노트북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었다..ㅠ

-복습의 부족

매일매일 진도가 나가다보니까 전날의 것을 까먹기 필수...

이게 가장 아쉬운점이다. 새로운것은 매일 매일 배운다. 익힌다 까먹는다. 이게 늘 반복. 

내가 스스로 복습을 하면 그만이지만, 사실 앞의 내용을 매일 들어야하는 입장에서는 

개인시간을 내서 복습하는게 쉽지않다. 복습의 내용이 다음 진도에 항상 첨가 되었으면 좋겠다.

<< 결론

1년 내내 했지만, 6개월이 지나자 권태기가 온다. 이걸 말할 사람이 사실 주변에 없으므로, 이걸 

배워서 뭐할까 싶기도하고.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같이 하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그래도 확실히 듣는 귀는 좀 트인것 같다.

처음 들으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들고, 못알아듣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도 익숙해지니 

점점 습득이 되는느낌이다. 

나는 1년째 되는 날 365일 챌린지를 성공하여 아래와 같이 환급 신청을 했다.

그리고 제세공과금 22%를 제외하고 780,000원을 환급받았다.

앞으로 1년간 약간의 강제성덕에 잘해낸것 같지만 , 습관이 무섭다는 것을 느꼈다.

매일매일 앞으로 2년간 스크립트를 보면서 독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