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이 피곤하거나, 좀 든든하게 먹고 싶을때 나는 삼계탕이 생각난다.~~~
삼계탕을 만드는 법을 블로그에 몇번 찾아본적이 있는데.. 음 굉장히 뭔가 ...복잡하고,,, 육수도 내야하나? 육수팩도 필요한가? .. 싶어서
엄마한테 전화를 해보았다. 음 역시~ 우리엄마는 ㅋㅋ 대충하는데도 맛있구나.
삼계탕 만드는 거 어렵지않습니당~ ,, 초간단 삼계탕 죽 만들어 봅시당.
혼자 자취하거나, 좀 따뜻하게 몸 보신 하고 싶을때 만들기 딱 좋은 레시피 임당.
준비물 : 찹쌀 한줌(양은 대략 종이컵 한컵정도만),
닭 1마리 , 대파 , 양파 , 감자
있음좋고 없음 생략해도 되는 준비물 : 밤 , 대추
01. 닭은 물에 한번 씻어 주세요. 그리고 준비만 해두세요. 칼집은 사실 닭볶음용이든 저렇게 배안에 채워넣을 수 있는거든 다 상관은 없어요~ 저는 ~ 먹기가 편한게 좋아서 닭 속안에 넣는거는 안할거예요!
02. 그외 재료 준비는 대파는 큼직하고 길게 두등분으로 잘라면 주세요~
양파도 크게 두등분으로 나눠서 썰어주고요~ 감자도 저는 통감자를 넣었어요~ 어차피 푹~ 익힐거라서요~
찹쌀도 물에 씻어서 담아두세요~
그리고 밤과 대추가 있으면 준비해주고 없어도 전혀 상관없어요~
02. 그 뒤 냄비를 준비해주는데 닭이 좀 크다면 좀 넓고 큰 냄비에~ 물을 담아 끓여줍니다.
닭을 넣고 끓일 물이라서~ 다시다 육수팩 같은걸 넣고 끓이면 조큼(?) 더 깊은 맛이 날지 몰라도~ 안넣어도 전혀 상관없음. ~
닭에서 우러나오는 맛이 있어서 맹물이여도 맛있었어요.
03. 그리고 물이 끓으면 닭과 나머지 재료 준비해둔걸 투하 ..! + 찹쌀 , 대파 , 양파 , 감자를 넣어주세요! + 대추도 있음 넣어주세용
04. 그리고 중불로 1시간 정도 익혀줍니다~ 한 30분정도 끓여주다가 뚜껑을 열어서 한번 안에 확인을 해주시고요~
여기서 대파를 국물 우리는 느낌으로만 사용을 하는걸 선호하시면 버려도되요~ 먹어도 상관없고요.
양파도 국물을 내기위함이긴 한데 달달한 맛이 좋아서 저는 대파와 양파는 그냥 푹 같이 넣고 삶았어요~
05. 30분 뒤쯤에 밤을 넣으실 분들은 밤을 넣어주세요~ 밤을 너무 일찍 넣으면 잘 으깨져서 식감이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한 15분 정도 익히면~~ 아주 맛있는 삼계탕! 닭죽이 됩니다~
닭다리도 아주 야들야들하게 잘 익었어요~~
후추 솔솔솔 뿌려서~~ 소금은 저는 한그릇 먹을때 따로 담아서~~ 섞어서 먹거나 고기에 찍어먹어요~
간을 미리 맞추실 분들은 밤 넣으실때 소금도 살짝 넣어주셔도됩니당.
후후. 너무 쉽지않나요. 별거없슴다. 넣고 끓이면되요~~~.
밤을 냉동실에 미리 보관해뒀다가
닭죽을 해먹을때마다 몇개씩 집어넣는데 별미예요. 여름에도 좋고~~ 지금같이 추운날에도 좋고~~
한뚝배기 하실래예? (옛날사람 인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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