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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채소요리, 라따뚜이 만들기

오요니 2023. 3. 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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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하면.. 재밌게 봤던 라따뚜이 영화의 주인공 쥐가 먼저 떠오르지만.~~~
거기에도 나오는 맛있는 채소요리~ 라따뚜이!
한끼 채소요리로 훌륭하고,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수있는 재료들로 만들수 있어서 자주 해먹는 채소요리다.
그리고 만들고 나면 채소 색감이 화려해서~ 노동력 대비 아주 훌륭한 아웃풋이 나온다는 점.
친구들을 초대했을때도 한끼 뚝딱 만들어 내면 좋을 요리다.


라따뚜이 만들기
재료(2인기준)
: 가지1개, 애호박 1/2개, 양파2개
토마토2개
토마토소스

 

2인 기준으로 어느 접시에 하느냐에 따라 재료의 양이 조금 더 많아질수 있다.
나는 작은 파스타접시 2개에 할 용도로 했다. 재료를 씻어두었지만 실제로 사용한 재료의 양은 조금 더 적다.

우선 호박 1/2개를 총총 썰어준다. 가지도 마찬가지. 토마토와 양파도 썰어준다.
호박,가지,토마토는 사실 같은 두께로 썰어주면 나열했을때 더욱 예쁘다. 하지만 나는 칼질을 썩 잘하지 못해서..토마토가 아주 두껍게 썰렸다. 히히
양파는 다지듯이 채썰어준다. 양파는 토마토소스와 버무릴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

같은 크기로 썰어주고 남은 가지와 애호박의 남은 짜투리 부분은 저렇게 다져서 같이 양파와 볶을예정이다.
자투리 재료도 활용하면 좋으니까!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남은 자투리 가지와 호박, 토마토를 넣고 볶아준다음 토마토소스를 넣어준다.

토마토소스를 넣고나서 ~ 파슬리가루와 후추가루도 조금 넣어주면 더 음식이 맛깔스러워진다.
그렇게 한 5분정도 볶아주면서 살짝 중불에서 졸여준다.

그리고나서 접시에 예쁘게 담아준다. 그리고나서 위에 아까 썰어두었던 호박-가지-토마토 순서대로~ 차곡차곡 예쁘게 쌓아준다.
같은 두께면~ 더더욱 예쁘다. 헤헤 사실 달라도 뭐어때. 맛만좋으면 그만~

차곡차곡 다 쌓아주고나서~ 후추와 소금을 살짝 뿌려서 간을 해준다.

그리고 오븐에 넣고 170~180도에 한 15분~20분 정도 익혀주면된다~
오븐 마다 온도가 차이가 있을수있으므로 170도로 15분 해보고 ~ 육안으로 봐서~ 겉에 치즈가 다 녹았다~ 하면 꺼내도 상관없다.

모짜렐라 치즈가 녹으면서 노릇노릇~~ 눈속에 덮힌 것 같다. 아유 예뻐.
라따뚜이는 호밀빵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호밀빵에다가 가지와 토마토 호박을 올려서~ 함께 먹으면 심심한 호밀빵이 훨씬 맛있음.

요즘 채식주의인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그리고 특히~ 건강하게 먹고싶을때 생각나는 요리기도하다.ㅋㅋ
라따뚜이는 특히 화이트와인이 잘 어울리므로~~ 화이트와인이나 스파클링와인이랑 함께 먹으면 근사한 한끼 식사가 된다.
집에 있는 재료로 한번 만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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