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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팁] 신생아 아기 손톱 관리법 및 자르는 방법

오요니 2023. 2. 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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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는 모든게 조심스럽다.
특히... 손톱... ㅠㅠ ..
아기 손톱은 얇은 종이장 같이 얇지만 날카롭게 아주 쑥쑥 자라난다.
1달~2달까지는 손싸개가 있는 옷을 입히면 아기 얼굴이 손톱에 긁힐일은 잘 없지만..
문제는 손톱을 잘라줘도 꼭 상처가 난다.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기에게 약간의 흉터라도 남으면 내 잘못인양 마음이 엄청아프다.
손싸개를 졸업하고 이제 아기는 본격적으로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ㅠㅠ
그래서 정말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지만.. 아기 얼굴에 흉터없이 손톱을 자르는 방법을 정리해봤따.

손톱자르는 도구과 손톱자를때 준비물은?

아기 손톱 자르는 도구는 다양하게 있지만 9개월 전까지는 더블하트 손톱가위가 가성비가 좋다하여 선물을 받았는데 만족스러움.~
가격은 7~8천원 정도이니 부담있는 가격은 아님.
그리고 아기 손톱은 정말 가늘고 얇아서.. 자르고나면 성인 손톱처럼 육안으로 확인이 힘들다. 어딘가 튀어나가긴했는데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나는 약간의 꼼수를 쓰는데, 색상이 진한 침받이를 손아래다 대고 잘라준다. 그럼 손톱이 내눈에도 잘 보여서, 다 자르고 나서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좋다. 흰색 가재수건은 색상이 희다보니 눈에 띄지 않음. 비추천

손톱은 언제 자르는게 좋을까?

아기 손톱 자르기 가장 좋은 시간은 , 아기가 잠들때.. 하지만 밤에는 간접등을 키거나 주변이 어두운 경우가 많기때문에 자르기가 힘들다.
고로 낮잠 잘때 낮시간이 좋다. 단! 아기가 자는 곳이 아기침대가 아닌 역방쿠나 아기 매트위에 자고 있을때가 자르기 편하다.
왜냐하면 아기의 양손을 내가 쉽게 만질 수 있을려면 고정된 아기침대 보다는 내가 접근하기 편한 역방쿠를 살살 돌려가면서 자르면 아기도
깨지않고 잘 자를수있다.

아기 손톱을 자를때 가장 중요한 것은
뾰족한 부분이 최대한 없도록 하는것!!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그려봤다. 손톱의 양 끝 뾰족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만져봐서 약간의 뾰족함이 느껴지면
그부분을 컷팅해주는것이다. 그런데 그부분을 잘라냈다고해서 끝이아니라 잘라내고나서도 한번 쓱 손으로 만져봐야한다.
양끝을 컷팅하면서 또 그옆이 뾰족해질수 있기때문...! 그렇게 칼날을 다듬듯이..하나 자르고 만져보고 하나자르고 만져보고 하는게 가장 안전.

아기의 손톱은 생각보다 빨리 자란다.
최소 2일마다 손톱을 체크해보는게 좋다.


분명 어제 만져봤을땐 뾰족한게 안느껴졌는데.. 어느새 자고일어난 아이의 얼굴에 흉터가 있네??
그럼 다시 손을 만져보면 내가 놓친 숨어있는 뾰족한 끝이 발견..ㅠㅠ.. 고로 2일에 한번은 손톱을 체크해준다!

이정도만 해도 얼굴이 긁히는것은 거의! 없으니 한번 사용해보세용.~~!
아주 소소하지만 예비 엄마들이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 해봤따.
모두들 오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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