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 집에 수북히 쌓이는 종이 쇼핑백 & 종이상자 활용법

백화점이던 마트던 ,, 선물을 받거나 구입하면 항상 따라오는 종이 쇼핑백.
받으면 너무 기분좋지만, 이게 쌓이니 끝이 없어서,,, 음,,,~~ 우리집 창고 안에 종이쇼핑백 보관함이 터질려고 해요...ㅋㅋ

모아둔 종이쇼핑백만 몇갠지...그나마 재활용해서 많이 줄어든 상태

사실 종이쇼핑백이 저렴한건 분리수거에 그냥 버려도 되지만, 요즘엔 저마다 브랜딩을 아주 잘 하다보니..
종이 포장지 패키지까지 아주 단단하게 잘 만들어놔서 수납함으로 만들면 아주 좋다는거..!!
많이 구겨지고 훼손되면 분리수거 해버리면 그만.~
 
 

옷장 위에 물건을
담아두는 용도로 종이 쇼핑백을
활용해요!

 

저는 옷장위가 선반식으로 되어있어서.. 먼지가 쌓여요 아주많이요..ㅠㅜ
그래서 물건을 올려두면 고대로~ 먼지가 뽀얗게 쌓여서 보관함 상자를 사야하나 싶었는데 
빳빳하게 안쓰는 브랜드 쇼핑백 안에 담아두고 겉에 포스트잇으로 표기만 해두면 먼지도 안쌓이고 아주좋아요.

위에서 들어오는 먼지는 어떡하냐고요? 이중으로 또 다른 쇼핑백을 덧 씌우거나 신문지가 있으면 살짝 덮어놔도 좋고 저는 또다른 쇼핑백을 위를 덮어놨어요 ㅋㅋ..
아님 안쓰는 보자기가 있으면 보자기를 살포시 덮어놔도 좋죠. 
 
 

컵라면 종이 상자는
조금 비싸거나 되팔고 싶은 상품 케이스를
보관하기 딱 좋아요.

 

컵라면을 담아뒀던 종이 박스는 깊이가 얕은대신에 폭이 넓어서 조금 비싸거나 되팔고 싶은 상품 케이스를
보관하기가 딱이예요..ㅋㅋ 걔네들을 일일이 따로 보관하자니 더 자리를 많이 차지하거든요. 한곳에 테트리스하듯이
잘 맞춰놓으면 한눈에 찾기도 쉽구 의외로 편해요. ㅋㅋ 단점은 상자안에 빈공간을 생기면 와르르 무너지니까
빼낸곳은 다른 상자로 채워넣어주는 센스..ㅋㅋ

 

 

종이쇼핑백은
앞 부분 손잡이를 빼낸다음
안으로 사각으로 잘 접어서!
보관함으로 사용가능해요.

 

이건 저도 유튜브에 정리하시는 선생님을 보고 따라해봤던 건데 ~ 유용했어요.
저는 아기 장난감중에 쇠로 되어있는 졸리점퍼라는 것을 담는 보관함으로 사용하고 있어요.ㅋㅋ
구깃구깃해졌지만 졸리점퍼를 안타게되면 바로 버릴대상 1호가 될 수납함 이죠. 
저렇게 가로로 긴걸 수납함에 두지않고 바닥에 둘수도 없구.~ 애매하니까 쇼핑백으로 만들어봤는데 딱이였어요.
 

버리기 아까운
예쁜 종이 박스는
겨울 옷 이나 아이템을
보관하면 좋아요.

 

저는 버리가 아까운 선물 박스같은거는 안버리고 모아놨다가 겨울철 두꺼운 기모스타킹이나 겨울 아이템들을 보관하는 보관함으로 쓰기도해요.ㅋㅋ
스타킹은 정리가 힘들고 ~ 종이박스안에 딱 모아서 표시만 해놓으면 겨울철에 다시 꺼내서 쓰면 되니까요~
이제 봄이 와서 , 겨울 아이템은 종이박스안에 담아서 표시를 해놓은 다음에 ~~ 아직 확실히 봄이 오기전까지
임시거처로 컵라면 종이 상자에 ㅋㅋㅋㅋ..넣어놨습니다. 새우탕 글씨가 민망 하네용. 헤헿.
 
누군가에겐 궁상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 잘 활용해보면 종이 쇼핑백과 상자는 요긴하게 쓸데가 많더라구요.
잘 접어서 옷장안에 칸막이로 써도되고,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으니 아까운 종이 쇼핑백을 그냥 버리지 말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