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차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4개월부타 7개월까지 아기가 가장 좋아한 장난감을 꼽으라면… 졸리점퍼!!!!
하지만 집이 협소한 편이라서 졸리점퍼 스텐드형이 아닌 문고리형을 구입했고 3개월넘게 매일 이용하고 있다.
졸리점퍼 문고리형을 사용하면서 아찔했던 순간부터 사용하기 간편한 팁을 모두 정리해봤다…!
졸리점퍼 사용시기
졸리점퍼 판매사이트에서는 목과 허리를 가눌수 있는 3개월 이상이면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별이는 4개월 150일 즈음에 처음 태우기 시작했다.
졸리점퍼 종류
졸리점퍼는 일반 오리지널 , 문고리형 (도어형) , 슈퍼스탠드 이렇게 3개가 있는데
일반과 문고리형은 아이를 매달아놓는 곳만 차이일뿐 동일하고, 슈퍼스탠드는 지지대역할 하는 철대가 더 길어서
몸무게가 더 나가는 힘있는 점프를 하기에 좋다고한다.
우리집은 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졸리점퍼 도어형을 선택했는데 너무 만족한다.
아기 장난감이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므로 평수가 좁은 곳은 도어형이 필수...
졸리점퍼 도어형 (문고리형) 설치방법 및 사고 예방
주변이나 유튜브에 찾아보면 졸리점퍼 도어형은 철봉에 매달아서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문틀 사이에다가 끼우는게 가장 안전한데 그러면 문을 여닫을 수가 없기도하고, 철봉에 쏙걸고 쏙 빼고 분리가 편리하기 때문.
처음에 나도 철봉에 매달아서 했었는데, 안그래도 육중했던 아기의 무게가 9키로가 넘어가고 10키로가 되었다..ㅋㅋㅋ
아이가 졸리점퍼를 익숙해지면서 점프의 힘이 엄청 세졌다.
그래서 아기의 점프를 이기지못하고 철봉에 걸어두는 고리가 퐉! 하고 벌어지는게 아닌가...ㅠ ㅠ
.. 워낙 강하게 까르르 웃으면서 뛰길래 괜찮나 걱정되서 앞에서 보고 있는 순간 사고가 났다.
마침 바로 앞에서 내가 보고있는 순간에 사고가 나서..아기가 다치진 않았지만 바로 그뒤로 철봉에는 고리를 매달지 않고 벽면에다가 빨간고리를 걸어서 사용했다.
벽면에 끼우면 벽과 벽사이의 공간이 있기때문에 철봉보다는 훨씬 안정감있게 잡아줬다.
그래도 그뒤에는 항상.. 혹시몰라서 앞에서 같이 리액션을 해주면서 벽면에 걸려있는 빨간고리가 괜찮은지 항상 확인하게 되었다.
아기의 무게가 무거워지고 점프의 힘이 세질수록 벽면에 고정된 부분도 같이 삐걱삐걱 움직인다.. 그래서 잘 봐줘야한다. 아 그만 태워야하나 싶기도 한데 15kg 까지는 괜찮다고해서 아직 지켜보고 있다. 정말 심하게 뛸때 찍은것도 아닌데 벽면에 걸어둔 고리가 움직이긴한다.
졸리점퍼 문고리형 (도어형) 사용 팁
졸리점퍼 문고리형은 설치하고 계속 두는게 아니라 공간때문에 아기가 다 놀고나면 스프링을 빼서 보관함에 따로 넣어둔다.
벽면에 고정시키는 첫번째 고리와 그 다음 스프링을 연결해주는 고리는 아이의 키에 맞춰서 내가 끼워주면되는데
매일매일 하는 아기를 위해서 나는 아기의 키에 맞춰놓은 고리를 끈으로 묶어서 표시해놨다.
이렇게 끈으로 표시해두지않으면 , 다시 설치할때 어디쯤에 걸었더라~? 다시 재봐야하기때문에 번거롭기때문에 표시는 필수필수.
만약에 아기가 키가 좀 더 자라서 발이 바닥에 닿으면 높이를 다시 조절해주면서 표시해둔 끈도 다시 묶어주면 됨!
졸리점퍼 시트 착용법
졸리점퍼를 하기위해서는 아기를 눕혀놓고 시트를 착용하는것이 편하다.
성인이 2인 이상있는경우에는 한명이 아기를 세워놓고 또다른 한명이 기저귀채우듯이 입혀도되지만
성인 한명이 아기를 태울 경우에는 아기를 눕혀놓고 시트를 채워주는것이 가장 편한방법임..!
그리고 아기가 다 놀고나서 시트를 벗겨줄때는 버클을 풀어서 앉혀서 벗겨줬다.
정말 졸리점퍼는 내가 써본 장난감중에서 공간대비 최고의 유아 장난감이다..... ㅠㅠ 안샀으면 큰일날뻔... ㅠ ㅅ ㅠ
쏘서나 점퍼루나 어라운드위고같은 유아장난감도 있는데.. 그건 자리가 정말 많이 차지해서 나는 집에 두지 않았다.
졸리점퍼를 졸업하면 어떻게 아기의 넘치는 에너지를 해소해줄 것인지 걱정이된다.
졸리점퍼를 잘 활용하면 정말 너무 유용하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위해서 체크 또 체크하는것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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