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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포트 릴리브 1년 사용후기 주전자형 비교

오요니 2024. 1. 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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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전에 고민을 많이 했던 용품중에 분유포트도 있었다.
나는 조리원에서 결정을 하고 구매를 했는데, 분유포트를 출수형을 살지 주전자형을 살지 끝까지 고민을 했었다.
대부분 보르르 같은 주전자형을 많이 사용하는데 나는 손목이 약한 편이라 주전자형이 아닌 출수형을 사야지! 라고 마음을 먹고 출수형 분유포트 중에서 릴리브로 구매했다.
에어맘이나 다른브랜드로 살까했는데 남편의 추천으로 릴리브를 구매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만족스러웠다.
 
장점

1. 디자인


깔끔하고 필요없는 부가적인 기능들이 없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분유포트 아닌 인테리어에 신경쓴 느낌도 나서 어디든 올려놔도 예뻤다.
 

2. 단순한 사용법 

 

 WARM BOIL AUTO  이렇게 딱 세개인데  WARM 버튼은 설정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버튼.
BOIL은 끓고나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건데 이 기능은 사용을 거의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너무 오래걸려서 물이 항상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BOIL 처럼 천천히 끓고 내려오게 할만한 시간이 없다 아이는 보채고 BOIL로 했따가 울고불고 해서 결국 중단했던 경험도 있었다.
고로 나는 주로 물을 다시끓일때는 AUTO 버튼만 사용했다..ㅠㅠㅋㅋ
버튼 AUTO 는 WARM에 맞춘 온도를 100도씨까지 올라가서 빠르게 식혀서 적정온도로 유지시켜주는 버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적정온도까지 AUTO 버튼이면 1시간정도면 완료되었다. BOIL은 오토버튼보다는 두배이상 소요시간이 걸린듯 하다.
 

3. 크기가 작아서 좁은공간에 좋음

 

맘마존이 큰경우는 모르겠으나 우리집은 싱크대와 옆에 놓을수있는 선반이 굉장히 협소한편이라 젖병건조대도 컴팩트한것으로 샀었다.
크기가 크지않아서 정수기옆에 두기도 딱 좋았다.
 
단점

0. 가격이 주전자형보다는 비싼편.

 
보르르의 경우 핫딜이나 행사를 이용하면 9만원 안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데, 릴리브의 경우에는 13만원대 정도 한다.
가격대가 주전자형 보다는 값이 나가는편이고 할인폭도 없는편같다.
 

1. 물의 양을 외부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뚜껑을 열어서 직접 봐야함.

 

그런데 육아를 하다보면 물이 거의 떨어져서 깜빡한경우를 몇번 겪고나서는 포스트잇을 사용했다.
남아있는 물의 양이 얼마 없는경우에는 포스트잇을 붙여놓았다.
포스트잇을 보고 아~ 이번에 분유주고나서는 물 받자. 라고 인식하도록.. 하니 잊지않고 수월하게 물을 준비할 수 있었다.
 

2. 내부에 물자국이나 이물질이 생겼을때 깨끗이 씻기가 어렵다.

 

물만 끓이는거라도 안에 물때나 물자국이 생길 수 있는데, 물자국이 수세미로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았다.
아기가 먹는거라 세재로 박박 닦을수도 없어서 물자국은 대충 없애긴 했지만 완전히 깨끗하게 물자국 하나 없이 세척은 좀 어려웠다.

수세미로 했을때는 잘 안지워졌는데 분유포트 물때를 이렇게 쉽게 제거할수 있었는데 이걸 1년이 지나서 알게되었다. ㅠㅠ

분유포트 세척관련해서 물때제거 방법 포스팅을 별도로 올렸으니 참고하시길.! 

https://yonireview.tistory.com/209 

 

스테인레스 초간단 물때 제거하는법(only 식초)

아기 분유포트를 쓰다보니 아무리 좋은 등급의 스테인레스를 사용해도 물때는 어쩔수가 없다.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봐도 이놈의 물때는 없어지지 않았다.. ㅠㅠ 찾아보니 구연산으로 많이 제거

yonireview.tistory.com

 

 

아기가 커서 이제는 1년이 지났다. 분유포트를 중고에 처분할 수도 있는데 우리집은 정수기가 온수가 없이 정수만 나오는 정수기여서
온수를 담아주는 용도로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나는 자동으로 나오는 출수형인게 너무 편하다. 정수기처럼 사용이 가능한것이 가장 큰 장점..!
물을 담을때는 저렇게 정수기에 직접 기계를 가져다가 담아야하는게 제일 번거롭긴하다.

맘카페에 숱하게 검색해봐도 의외로 출수형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는 없었어서 고민을 했었는데 직접 사서 써보고나니 아주 흡족..!


주전자형이든, 출수형이든 아기가 분유를 먹을때 왜이리 물양이 적게 느껴지는지 ㅠㅠ .. 매일매일 물을 받아서 끓여주는것 조차 일이긴 하다. 1.5L가 너무 작게느껴진다..

하지만 이런 편리한 분유포트들이 있기때문에 육아가 훨씬 쉽지 않았을까 감사한 마음도 든다.
 

내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깨끗이 직접 씻어야 마음이 풀리는 분들은
보르르 같은 주전자형을 추천한다.

 
이거는 무엇이 좋다 나쁘다보다는 성향의 차이가 더 있다고 생각이든다. 주전자도 사실 크게 오래 들일은 없으니 손목에
엄청난 무리가 가진 않을터. 보르르를 사용하는 내 친구는 씻기편하고 드는것도 큰 무리는 없다고 한다.
나의 성향에 따라 구매하면 분유포트는 참 고마운 제품이다.

릴리브 분유포트 구매하기 링크 바로가기

https://smartstore.naver.com/relievlab/products/5592484047?NaPm=ct%3Dlsnclb2w%7Cci%3Db97a0da3a29319e886fe1cd950135ebf4f889ea8%7Ctr%3Dsls%7Csn%3D3359501%7Chk%3Dd0feeaf9ac703f3378509ca7178d775cead5b6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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