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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생활정보 리뷰/임신&출산&육아 38

[29주] 임신 단백뇨검사 재검과 임신후기 증상

29주 0일에 단백뇨검사를 처음 했다. 임신후기에 접어들면서 2주에 한번씩 병원에 방문하게 되었다. 단백뇨검사는 소변검사로 이뤄지는데 일반적으로 하는 소변검사와 동일했다. 단백뇨검사 진찰결과 단백뇨 수치 +++ 등급으로 재검을 받았다..ㅠㅠ 단백뇨 수치는 ±, +, ++, +++,++++ 총 5개의 등급으로 나뉘어지는데 등급이 높을수록 좋지 않다. 수치상 2번째로 높아서.. 물을 많이 안드시고 오셨어요? 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물어보셨는데 검사전에 물을 많이 마시진 않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수치가 높으면 임신중독증 ( 전자간증 ) 위험이 있어서 주의해야한다고 한다. 임신중독증은 쉽게말해서 아이와 엄마를 이어주는 태반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증상으론 고혈압과 소변량이 줄어 신장기능에 이상이..

[산전마사지] 자연치유본가 에스테틱 후기

내가 다니는 아이투비산부인과에서 분만하는 경우에는 산전마사지 1회, 산후 하체부종 마사지 1회, 헤드스파 1회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그 중에 산전마사지를 예약해서 받는날~! 5층 분만실로 오라고 안내를 받아서 5층으로 올라갔다. 5층으로 올라가면, 아이투비 자연출산 센터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안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복도를 따라 들어가서, 설문지를 작성~~ 나의 현재 몸상태가 어떤지도 체크하는 곳이 따로 있다. 그리고 설문지를 제출하면~ 마사지를 담당해주실 실장님이 오셔서 탈의후 일회용 팬티를 입으라는 안내를 해주신다. 상냥상냥. 오늘 마사지를 받을 공간~~. 베개에 다리를 한쪽을 집어넣고 누우면 된다. 아늑하고 잠이 솔솔.. 그리고 마사지를 60분 정도 받았는데... ㅠㅠ 마사지해주시는 실장님 성함은 ..

[임신용품] 태아 심박수를 집에서!? 하이베베 태아 심음측정기 후기

임신을 하게되면, 임산부는 보통 임신 초기에는 1주일에 한번씩가다가 임신중기가 될 수록 한달에 한번씩 산부인과를 가서 검진을 하고 임신후기가 되면 다시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을 방문하는데, 병원을 방문할때 외에는 태아의 심장박동소리와 수치를 알수는 없어서 병원가는날을 사실 기대하게되는데요. 요니는 현재 28주로 임신 중기를 지나고 있어요. 하이베베 태아 심장박동기를 처음 사용한건 17주정도 됬을때 남편의 회사 사수분이 선물로 보내줬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태아 심음측정기라고 하는것이 정식명칭같네요! 아래의 선물들과 함께..ㅋㅋㅋ 아토팜 튼살크림과, 아로마티카 알로에젤 , 패밀리그라운드 액상세재 까지..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감동한것은 포스트잇에 하이베베 심음측정기를 사용할때 깨알팁과 튼살크림과 알로에젤..

[중소기업] 출산휴가 & 육아휴직에 대한 고민

사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들은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에 대한 제도가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는편.. 출산휴가 3개월, 육아휴직 12개월을 사용하고 복귀하는데 문제가 없다. 복지가 잘 되어있거나 탄탄한 기업들은 육아휴직을 2년 ~ 3년 정도 까지 제공하는 곳도 많다. 문제는 중소기업처럼 인력이 부족한 곳에서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쓰는 것도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법적으로 중소기업도 출산휴가 기간은 3개월, 육아휴직 기간은 12개월을 사용가능하다. 총 15개월을 쓸 수 있다는 것인데.. 내가 속한 회사는 임신도 내가 최초이다보니, 이렇게 쓸 수 있다고 이야길해도. 인력이 이렇게 부족한 곳인데 그걸 어떻게 다 쓸 생각을해?????? 공무원 마인드를 바꿔야한다. 라는 이야길 대표실에서 듣고 나오는데 너무 화가..

[육아용품] 신생아 육아용품 리스트 총 정리

3개월뒤면 출산이라 어떤 육아용품이 있는지 한번 쭉 찾아보았다.유튜브나 다른 곳엔 주로 협찬 및 광고가 참 많아서.. 어느것이 당장 필요하여 사야하는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아이 둘인 회사과장님께 당장 필요여부를 물어가며 엑셀로 리스트를 정리해보았다.개인적으로 웨딩과 출산관련 용품들은 광고가 왜이리 많은지... ㅠㅠ 유용한 포스팅 자체가 정말 드물어서 직접 올려본다..현재 내가 직접 구입한건 접이식 아기침대 1개 뿐. 나머진 차차 준비할 예정이다.카테고리는 의류 , 침구 , 수유 , 목욕 , 세탁 , 위생 , 생활 , 장난감 , 기타 이렇게 나눠봤다.의류의 경우추천받은 필수품은 가재수건 과 면기저귀 이다.가재면기저귀를 수건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신생아 몸을 감쌀때도 유용하게 사용한다고~.그외 배넷저고리 정..

자궁경부 길이 짧아짐 조산 위험에 대해서..

20주차(6개월차) 2차 기형아 검사를 하고난 뒤 뜻밖에 소식을 접했다. 태아는 안정적으로 잘 크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자궁경부가 일반적인 사람들 보다 현재 주차로 봤을때 3.2 ~ 3.5cm 정도가 평균 정상 범주인데, 나는 자궁경부가 3센티 정도 된다고 했다. 아주 위험한 정도는 아니지만, 자궁경부가 짧아지는 것은 조산의 위험이 있다고 현재 회사를 다니는지 의사선생님이 물어보셨다..ㅠㅠ 자궁경부가 짧아지는 것은 조산의 위험이 있어서 반드시 조심을 해야해요 업무가 혹시 많이 걸어다니거나 하는 영업직인가요?? 어떤일을 하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아.. 저는 사무직이라 컴퓨터를 합니다.. 했는데 아차 싶었다. 임신 초기 5주차 ~ 16주차 (2개월부터 ~ 4개월) 까지 입덧이 심했을때도 나는 매일 1시..

임신 초기 , 8주 ~ 12주차 증상

임신을 하고나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임신 초기 증상 (4~12주) 으로는 1. 계속되는 입덧.. 입덧은 참으로 괴롭다.. 새벽에도 속이 비면 토해서 뭘 먹어줘야함. 우유를 먹어도 토하거나 울렁거림..(우유는 위장장애를 일으킬수있다고한다. 빈속에 마시면..) 물도 비리고 미식거림..맞지않는 음식은 바로 토함. 치약덧도 힘듬.. 밥먹고는 바로 양치를 할수가 없음. 칫솔에 치약을 뭍혀서 입에 갖다대서 문지르는 순간 올라오는 메스꺼움.. 구토 ..ㅠㅠ 2. 후각에 예민 3.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를 피하게됨 4. 무기력함 5. 잠이 많아짐 6. 잦은 트름 , 가래 생성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한테는 가장 힘든 건 입덧 요즘엔 입덧약도 있어 처방 받으면 되긴 하지만.. 이상하게 다음에 받지뭐.. 하면서 괜히 약을 ..

예상 못했던 첫 임신, 5주~6주차 임신 초기증상

22.02.05 (토) 결혼한지 8개월이 다되어가는 신혼에 덜컥 임신을 했다. 설 연휴 마지막날, 시댁에서 받아왔던 고기냄새가 역하게 느껴져서 한입도 못먹었다. 그게 내가 느낀 첫 증상이다. 사실 그것으로 임신일까? 라고 생각하진 않았고, 다음날 회사를 가는게 싫어서 스트레스가 이렇게도 오는건가? 싶은 생각에 그냥 넘겼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길을 걷는데 아 그냥 모든 것을 놓고 싶다. 순간 무서운 생각도 들었다. 요동치는 감정변화. 그렇게 출근한 회사에서 점심시간, 동료들 도시락 데우는 냄새가 너무 역하게 다가왔다. 헛 구역질이 나오는 순간 당황스러워 입을 막았는데 다행히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주변에서 전혀 알지는 못했다. 그리고 계속 되는 입이 쓴 느낌, 미식거림, 먹지도 않았는데 계속 나오는 트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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