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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생활정보 리뷰/임신&출산&육아 35

[산후마사지] 자유치유본가 방배본원 후기

출산후 50여일이 지나고 방배 아이투비 산부인과 5층에 있는 자연치유본가 에스테틱을 방문했다. 이미 조리원에서 산후마사지를 5번정도 받았는데, 조리원 퇴소후에 아이를 직접 돌보다보니.. 회복이 덜 된 몸에서 이곳저곳이 아프기 시작했다.. ㅠㅠ 특히, 나는 허리, 목과 어깨쪽이 많이 아프고 손목이 시큰한 느낌ㅠㅠ.. 아무래도 아이 몸무게가 6kg 정도로 꽤 무거운 상태여서 직접 들고 내리고 하는 부분에서 무리가 많이 오는 상황이였다. 남편이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시간에 맞춰서~ 마사지샵에 도착! 산전 마사지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이 곳이 낯설지가 않다 너무 편안하고 좋당... ㅠ.ㅠ 가서 산후차트를 작성하고 나의 현재 상황에 대해 차트에 자세히 기록하고~ 실장님이 어디가 아픈지 체크를 해달라고 해서 ..

10시간, 힘겨웠던 자연분만 출산후기

2022.10.06일이 예정일이였던 나는 정확하게 출산 예정일에 가진통을 겪었다. 그리고 그날 오후 7시쯤 이슬(피비침)을 봤다. 그리고 10.07일 11시부터 치골통이 점차 심해지면서 .. 치골과 골반쪽이 빠질 것 같은 통증이 계속 심하게 반복되었다. 그런데 초산인경우에는, 규칙적으로 진통이 되어야 병원으로 오라고 했는데.. 뭔가 어플로 진통을 재기에는 처음이라 이게 진통으로 쳐도 되는 건지.... 규칙적이지 않은것 같기도하고 규칙적인것 같기도하고.. 긴가민가 했다. 그래서 재다가 새벽 3시에 도저히 너무 아파서 어플이고 뭐고 병원에 연락 후 바로 병원으로 갔다. 집으로 다시 가라고 해도 가면 되지.. 싶은 심정으로 방문했다. 병원에서 내진을 했는데, 벌써 자궁문이 5센티 정도 열렸고 입원해야한다고 했..

[임신 후기] 만삭 39주에 제일 힘든 것과 좋은 점

현재 39주차에 접어들었다. 이제 뱃속의 아기는 3키로가 넘었고, 정말 만삭이 되다보니 몸이 확실히 다르다. 첫번째로 느낀 힘든 점. 괴로운 치골통증 치골뼈가 너무 아프다. 나는 특히 걸을때가 아니라 앉아있을때 특히 변기에 앉아있을때 유난히 치골쪽이 깨질것 같은 통증이 심하다. 그리고 누워있을때도 마찬가지. 이전에는 임산부 베개를 하고 한쪽으로 누워있는 자세가 편안하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옆으로 눕는것도 치골쪽이 너무 아프다. 아기가 이제 초음파를 찍어도 내 자궁에 딱 붙어있기 때문에.. 얼굴이 찍히지 않고 귀만 찍힌지 오래되었다. 아기의 무게는 자꾸 커지고, 눌리다보니.. 치골까지 이제 통증이 생긴다고 한다. 만삭때 흔히 있는 증상이라고 하는데 아 괴롭다. ㅠㅠ.. 맘카페에서 아이를 낳는것을 흔히 방..

[자연분만] 출산 계획서 작성 및 진통 시 내원안내

37주 2일차에 접어들면서, 분만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원장님과 나눴었다. 나는 사실 제왕절개를 염두해두고 있었지만, 원장님의 생각은 달랐다. 아기의 위치도 좋고, 수술할 이유가 전혀 없으므로 자연분만을 추천한다고 하셨다. 우선 해보고, 진통이 강하게 오는데 자궁문이 열려서 진행이 아예 안된다거나, 다른 상황들이 발생하면 그때 수술을 하면되는 것인데 미리 수술부터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ㅠㅠ.. 하셨다. 그래서 나의 경우에는 자연분만을 하는걸로.. 결정을 했다 ㅠㅠ. 자연분만시 출산계획서 항목은? 출산계획서도 작성해서 산모수첩에 가지고 있으라고 하셔서, 출산계획서를 작성했다. 거기에는 자연분만을 할 경우에 산모가 결정해야하는 것이 몇가지 있었다. 1) 출산전 관장 , 제모 할지 여부 - 출산전에 나는 두..

[국민행복카드 재발급] 산후도우미 업체 결정 및 카드 재발급 신청

이제 37주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산후도우미 업체를 결정하고 예약금을 입금했다. 산후도우미 업체는 내가 거주하는 지역 산후도우미 업체라고 검색하면 촤르륵 정보들이 참 많았다. 맘카페에서도 어느 업체가 나은지 찾아보고 잠깐 찾아봤지만 사실 직접 사용해보기전까지는 어디 업체가 낫더라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다. 그리고 한번 써봤다해도, 한 업체에는 많은 산후도우미 관리사분들이 계시기때문에 사실 업체보다는 도우미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업체를 결정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다. 예약금을 입금하고, 산후도우미 업체에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카드를 너무 일찍 만들었으면 재발급을 받아야한다고 했다. 이유는, 추후 배정받는 산후도우미 이모님께서 정부지원금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에 입금을 ..

[출산가방] 병원 입원 및 조리원 가방 싸기

이제 슬슬 출산가방을 싸야할 시기가 왔다. 그전에는 유튜브나, 블로그, 주변 지인에게 필요한 정보만 꽤나 오랫동안 수집만해오다가 드디어 출산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나는 갑자기 양수가 터지거나, 예상치 못하게 산부인과로 가야할때를 대비해서 병원용 가방 1개와 , 조리원 입원에 필요한 가방 1개 이렇게 2개의 가방을 챙겼다. 1번째 병원용 가방에는, 위급시에 병원에 갈때는 가장 필요한 핵심 짐만 담았다. 산모용 : 기초화장품과 세면도구 , 속옷 몇개 , 안심팬티 1팩 , 타월 1장 , 수면양말 1켤레 , 편한바지 레깅스 1 벌 아기용 : 아기 베넷저고리 1벌 , 손발싸개 , 속싸개(천기저귀 세탁해서 가져감, 속싸개대용) , 겉싸개(병원입원시 주므로 나는 챙기진 않음) 그외 필요한 것은 병원에 있으면서 남편에..

[35주] 제왕절개 or 자연분만이냐.. 장단점 정리 및 결정

이제 임신한지 9개월 차..! 임신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한 기억 때문에, 10개월이 너무 아득히 멀게만 느껴졌는데 출산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사실 40주라고 해도, 제왕절개인 경우에는 38주~39주전에 수술 날짜를 잡기 때문에 한달 전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겪는 출산 어떻게 낳는 것이 가장 좋을까.. 자연분만 or 제왕절개 분만방법은 내가 지금 정한다고 해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고민이 되는 문제이다. 병원에서는 현재 아이 상태나 위치가 좋기때문에 자연분만을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셨다. 수술할 이유가 딱히 없다고 하는데 나는 사실 선택제왕도 염두를 해두고 있다. 만약에 조기 진통으로 유도분만을 할 경우 진통은 진통대로 겪다가 응급제왕으로 수술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봤기때문에..

[29주] 임신 단백뇨검사 재검과 임신후기 증상

29주 0일에 단백뇨검사를 처음 했다. 임신후기에 접어들면서 2주에 한번씩 병원에 방문하게 되었다. 단백뇨검사는 소변검사로 이뤄지는데 일반적으로 하는 소변검사와 동일했다. 단백뇨검사 진찰결과 단백뇨 수치 +++ 등급으로 재검을 받았다..ㅠㅠ 단백뇨 수치는 ±, +, ++, +++,++++ 총 5개의 등급으로 나뉘어지는데 등급이 높을수록 좋지 않다. 수치상 2번째로 높아서.. 물을 많이 안드시고 오셨어요? 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물어보셨는데 검사전에 물을 많이 마시진 않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수치가 높으면 임신중독증 ( 전자간증 ) 위험이 있어서 주의해야한다고 한다. 임신중독증은 쉽게말해서 아이와 엄마를 이어주는 태반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증상으론 고혈압과 소변량이 줄어 신장기능에 이상이..

[산전마사지] 자연치유본가 에스테틱 후기

내가 다니는 아이투비산부인과에서 분만하는 경우에는 산전마사지 1회, 산후 하체부종 마사지 1회, 헤드스파 1회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그 중에 산전마사지를 예약해서 받는날~! 5층 분만실로 오라고 안내를 받아서 5층으로 올라갔다. 5층으로 올라가면, 아이투비 자연출산 센터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안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복도를 따라 들어가서, 설문지를 작성~~ 나의 현재 몸상태가 어떤지도 체크하는 곳이 따로 있다. 그리고 설문지를 제출하면~ 마사지를 담당해주실 실장님이 오셔서 탈의후 일회용 팬티를 입으라는 안내를 해주신다. 상냥상냥. 오늘 마사지를 받을 공간~~. 베개에 다리를 한쪽을 집어넣고 누우면 된다. 아늑하고 잠이 솔솔.. 그리고 마사지를 60분 정도 받았는데... ㅠㅠ 마사지해주시는 실장님 성함은 ..

[임신용품] 태아 심박수를 집에서!? 하이베베 태아 심음측정기 후기

임신을 하게되면, 임산부는 보통 임신 초기에는 1주일에 한번씩가다가 임신중기가 될 수록 한달에 한번씩 산부인과를 가서 검진을 하고 임신후기가 되면 다시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을 방문하는데, 병원을 방문할때 외에는 태아의 심장박동소리와 수치를 알수는 없어서 병원가는날을 사실 기대하게되는데요. 요니는 현재 28주로 임신 중기를 지나고 있어요. 하이베베 태아 심장박동기를 처음 사용한건 17주정도 됬을때 남편의 회사 사수분이 선물로 보내줬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태아 심음측정기라고 하는것이 정식명칭같네요! 아래의 선물들과 함께..ㅋㅋㅋ 아토팜 튼살크림과, 아로마티카 알로에젤 , 패밀리그라운드 액상세재 까지..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감동한것은 포스트잇에 하이베베 심음측정기를 사용할때 깨알팁과 튼살크림과 알로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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