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청을 만들고나서 자신감이 급 상승한 나는.. 시장에서 또 자몽을 팔기에 자몽청도 도전..
정말 집근처 시장에서 파는 자몽은 너무나 저렴...ㅋㅋ.. 6개에 5,000원이라니.. 정말 최고최고..!
사실 자몽청은 레몬청보다 더 만들기가 수월하다. 왜냐하면 레몬청은 레몬을 세척을 하는것에 시간이 들어가는데
자몽청은 껍질을 모두 까서 안에 과육을 사용할거라 따로 베이킹소다로 세척을 하지 않았음!
자몽청 만들기 재료
자몽 6개
설탕 약 700g
(흑설탕도 OK)
유리병 1200ml 1병
자몽 6개의 껍질을 모두 까준다!
자몽은 크기도 크고 껍질도 폭신한편이라 칼로 살짝 파준다음에 손으로 오렌지 껍질을 벗기듯 벗겨주면
스르르 잘 까진다. 지겨우면 티비를 틀어놓고 까도된다..
자몽 6개의 껍질을 모두 까준다!
자몽은 크기도 크고 껍질도 폭신한편이라 칼로 살짝 파준다음에 손으로 오렌지 껍질을 벗기듯 벗겨주면
스르르 잘 까진다. 지겨우면 티비를 틀어놓고 까도된다..
나는 여행프로를 좋아해서.. 꽃할배 시리즈를 틀어놓고 열심히 까기 시작..
큰 겉면 껍질과 안에 흰색껍질도 모두 벗겨준다. 안에 과육만 필요함!
혹시 씨가 있으면 씨도 모두 제거해줌!
그리고 나는 자몽 2개정도는 착즙기로 착즙을 했다. 만약에 착즙기가 없으면 착즙은 패쓰하고 모두 과육만 추출해도 상관없다.
아무래도 착즙을 하면 설탕과 섞었을때 설탕이 더 잘녹고 베어들기때문에 착즙을 했음.
과육 + 자몽착즙 모두 섞어주고 거기에 설탕을 넣어주는데 1:1 비율로 넣어주면된다.
나는 700g 정도의 흑설탕을 넣어줬다. 사실 500g만 넣고.. 숙성을 했는데 음 .. 너무 달지않아 맛이 나지 않았음... 건강을 생각해서
참고 먹으려했으나 남편도 나도.. 먹지않았음. 그래서..결국 흑설탕을 추가로 200g을 넣어주니.. 맛이 비로소..
조화가 이뤄졌다.ㅠㅠㅋㅋ
자몽 6개는 양이 꽤 많다. 그래서 나는 유리병 1200ml 1병에 가득가득.
그리고 자몽청은 과육이 위로 떠서 설탕과 분리되는데 원래 그런거라고한당.
밖에서 3~4일 숙성해주고 설탕이 좀 녹게 몇번 저어주고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잘먹고있당.
한달이 지난지금 아주 잘 숙성되어서 쭉쭉 먹고있다.
사먹는 자몽에이드보다 내가 만든것이 훨씬 맛있어서 감동.. ㅠㅠ...!
더울땐 에이드로 , 겨울엔 자몽차로! 알알이 씹히는 과육도 정말 너무 맛있다.
이웃님들도 해드셔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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