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요니일기

[봄꽃소개]이름모를 봄꽃의 이름들 봄꽃사진 1탄

오요니 2020. 5. 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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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니입니다앙

흐잉. 요즘 블로그에 또 뜸해지는 요즘이네요오. 잘지내고 계시죠오? 

저는 요즘 공원을 걸을때면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 이유인 즉슨 봄에 피는 꽃들에게 관심이 가서 한번 정리해보고 싶었어요. 

봄에 피는 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보통 벚꽃? 목련? 정도로 알고 계시잖아요~

저도 사실 그렇게만 알고 있는데, 요즘 시간이 좀 많아서 낮에 산책을 하다보면 새끼손톱보다도 작은 꽃들이

길가에 참 많이 피어있는데 저는 이름을 하나도 모르겠는거예요.

화려한 꽃다발에 들어있는 해외 꽃들은 잘 외우면서, 정작 내 집앞에 나의 동네앞에 있는 꽃들의 이름을 몰라서 꽃들한테 미안한 느낌이 들었

어요. 그래서 공원에 운동삼아 걸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작은 꽃들을 하나하나 담아봤어요.

같이 봄꽃 구경해봐요  우리 >_<!

파란색 선이 매력적인 주름꽃 

파란색 선이 아름다운 주름꽃_요니리뷰

이 꽃이 이름은 주름꽃 이래요. 봄에 항상 아파트 주변이나 공원에 피어있는 꽃중에 하나인데요.

겉에 잎은 연보라색과 중앙은 약간 푸른 빛이 도는 청색이 은은하게 도는 느낌이죠? 정 중앙에 있는 꽃밥 주변에 파란색 선들이 참 예쁘지 않

나요? 너무 예뻐서 다시 보고 다시봤던 주름꽃. 아주 작은 꽃인데 생명력은 참 강한것 같아요. 

주름잎 꽃말은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마음을 울리는 꽃말 아닌가요 ㅠㅠ..  

주름꽃은 5월에서 8월까지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하네요. 

아유 예뻐라. 다음 꽃 보실까요.

폭죽같은 느낌의 독특한 붉은토끼풀(red-colover)

폭죽같은 붉은 꽃대들이 매력적인 붉은토끼풀_요니리뷰

꺅. 이꽃의 이름은 붉은토끼풀이래요.

겉으로 보면 폭죽같은 동그란 느낌이지만, 자세히 보시면 작고 긴 꽃대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원을 이루는 형식이네요.

아주 독특한 느낌의 꽃이예요. 장미목에 속하고 토끼풀에 하나로 분류되네요. 

초봄에는 피지 않고 6월~ 7월에 볼 수 있는 꽃이라고해요.

붉은 토끼풀의 꽃말은 너와 함께 , 행복 ,쾌활 등 여러가지가 있네요.

한번쯤은 들어본 이름 민들레꽃

민들민들민들레_요니리뷰

민들레 꽃은 아마 다들 아실거예요. 앗.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하얀색 솜털이 있는 민들레 씨앗은 어렸을적에

한번씩은 보셨을거예요. 후~ 불면 씨앗이 날라가서 또 꽃을 피우는데 벽돌사이사이에도 꽃을 피우는 민들레는

생명력이 아주 강한 꽃이예요. 개화기는 4~5월이네요. 지금은 5월말이니까 이제 서서히 민들레꽃은 아마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순박하지만 신비로운 느낌의 고들빼기

아 이게 고들빼기라니. 너무 신기하네요 _요니리뷰

오홍, 지금 보시는 꽃은 고들빼기라는 꽃인데, 이것도 참 많이 봤던 꽃이예요.

고들빼기 꽃이 활짝 아직 피지 않은 상태에서 찍었지만, 저는 저모습이 참 익숙하더라구요.

고들빼기는 꽃보다도 나물이나 김치에 요리해서 먹는 것으로 더 유명하긴 하네요. 약간 쓴맛이 매력적인 고들빼기 헤헤.

꽃이 참 앙증맞은 고들빼기의 꽃말은 순박함 이라고 해요. 

지나쳐서 못 본 사람들이 대부분 일걸요, 꽃마리 

들꽃의 상징 꽃마리_요니리뷰

이 들꽃은요, 꽃마리라고 하네요. 정말 정말 정말 리얼리얼리얼 작아요.

아마 그냥 지나치신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내가 저런꽃을 본적이 있던가~ 보신적이 없으신 분들은 가까이 안보셔서 그래요.

매년 피는 꽃중에 하나인 꽃마리! 

개화기는 4월에서 7월 부터이지만, 결실기는 8월경이라고 하는 이 아이는 정말 너무 앙증맞고 예뻐요.

봄꽃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예요. 꽃마리를 찍으려고 아주 허리를 굽히다못해 엉덩이를 깔고 앉아서 찍었네요 호호.

그만큼 너무 작아서 가까이 포커스를 맞춰 찍기가 힘든 꽃마리의 꽃말은 나를 잊지말아요 래요.

아 또 마음이 아련해지고 울렁거려요. 너무예뻐서요. 흑흑. 

너무 길어지면 지루할거 같아서 다음번에 다른 아름다운 꽃들을 들고 찾아올게요 헤헤.

우리 작은 들꽃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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