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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픽 모터폭발 타버림 불량 AS 수리 받은 이야기

나는 아쿠아픽 애용자다. 아쿠아픽 초기모델부터.. 최근 모델까지 한 4-5개를 사용했는데.. 아쿠아픽이 폭발한 사례는 처음봤다. 8월 중순에 부모님집에서 몇일 같이 있었는데, 새벽에 계속 화장실쪽에서 탄 냄새와 하얀연기가 나왔다. 집 내부가 에어컨도 계속 틀고있어서 덥진 않았는데 살펴보니 아쿠아픽 모터가 폭발(?) 하여 불이 난것.. 집이 아파트라서, 화장실 내에는 창문이 없어 환기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되는대로 선풍기를 틀어서 환기를 시켰다. 바꾼지 1년 조금 넘은 신제품인데...이런경우는 처음봐서 당황했다. AS 신청을 해야하니까 증거사진이 있어야 할 것 같아 서둘러 현재 상황을 사진으로 남겼다. 지금봐도 아찔하다. 아쿠아픽 AS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588- 2809 이다.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했..

집에서 만삭사진 예쁘게 찍는법

조리원을 신청하면, 조리원에 연계되어 만삭사진이 무료인경우가 많다. 나는 조리원과 병원 두곳에서 다 베이비스튜디오와 연계되어 만삭사진을 업체 두곳에서 무료로 찍을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샘플사진을 보니.. 너무 내 마음에 안들었다. 검은색 드레스에 남편이 어색하게 배올리고 있는사진 어색어색. 주변에 찍은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봐도.. 컨셉이 똑같아도 너무 똑같더라.. 나는 그 시간에 차라리 나중에 기억에 더 잘남도록 집에서 찍자고 생각하여, 만삭사진 예약전화를 모두 거절했다. 집에서나 셀프로 찍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듯해서 기록해본다. 만삭사진은 언제 찍나요? 보통 8개월때 많이 찍는다고 한다. 나는 8개월 후반때 집에서 촬영했다. 아마 9개월이면 너무 몸이 무겁기도 하고 출산할수 있는 경우의 수가 더..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을 보고..

오랜만에 십년지기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이런저런 각자 사는 이야기도 하고, 점심도 사먹고 덕수궁 안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장욱진 회고전을 봤다. 친구가 예약해놓은 전시로 작가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갔던 전시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전시였다. 장욱진 선생의 그림과 생각이 담긴 글을 보니 인생을 참 멋있게 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중섭, 김환기와 같은 2세대 서양화가라는 것을 이번전시를 통해알았다. 덕수궁 내부에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렇게 규모가 크진 않은데, 1,2층 모두 총 4가지 카테고리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내부는 보기가 편안했고, 집중하기 쉬웠다. 전시가 시작되기 전에 장욱진 선생의 연대기를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죽기 몇년전에 해외여행을 다..

집에서 책보고 케이크 8개 만드는법

책을 구입하게 된 동기 대학생때 지금은 카카오가 된 한 포털에서 인턴을 하면서 같이 일했던 동기가 나는 몹시 부러웠다. 그 이유는, 엄마가 본인의 생일에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주신다는 것. 몸도 마음도 얼추 다 자란 대학생인데 그 말이 엄청 크게 부러움으로 다가왔다. 나는 엄마가 여유도 시간도 없어서 직접 케잌을 만들어주지도 못하는데.. 나중에 내 아이에게는 케잌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20대중반에 어렴풋이 했었는데 그게 작년에 현실로 다가왔다. 결혼 후에 생각보다 빨리 아이를 임신하여 만삭때 베이킹을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고 타르트나 마들렌을 따라 만들었다. 뭐 , 계량만 잘하면 심지어 계량을 내마음대로해도..(?) 생각보다 베이킹은 순순히 결과물이 나왔다. 그리고 10월에 아이를 낳고, 12월 ..

말해보카 앱 1년 구독중 장단점 후기

올해 초 출산후에 집에 있으면서, 말해보카라는 앱을 광고로 보고 클릭하게되었다. 그리고 7일간 무료체험인가를 해보고 음? 괜찮은데? 싶어서 1년 구독 결제를 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나 스스로 하는것인데.. 언어공부라는것이 혼자 스스로 하는것이 정말 정말 어렵다. 그래서 영어스터디이며, 영어학원이 아직 존재하는것이 아닐까.. 나도 좋은 방법은 참 많이도 유튜브에 나와있지만, 해야지~ 하고 내가 안하면 그만이다보니..스스로하기란 쉽지않다. 언어를 잊지않고 계속 꾸준히 하기위해서는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말해보카는 참으로 잘 만든 학습앱이다. 나의 학습량이 곧 순위로 나타나기때문에 동기부여가 팍팍된다. 우리가 게임을 할때는 , 재미와 시간을 보내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말해보카앱은 정말 ..

물티슈 안쓰고 장난감 청소 팁 닦는법

육아하다보면 아기 장난감은 왜이리 먼지가 자주 쌓일까.. ㅋㅋ분명 귀찮아서 몇일 미루다보니 이렇게 먼지가 쌓이게 된것이지만 .. 나는 장난감을 청소할때 쓰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 나는 아기 장난감을 닦을때는 물티슈를 사용하지 않는다. 사실 물티슈를 바닥청소나 야외에 나갔을때 급히 쓰는것외엔 쓰지않는다. 아기들은 구강기시기에 모든 것이 입으로 들어가는데.. 물티슈로 아이용품을 닦는게 이상하게 끌리지 않는다. 물세척이 가능한 장난감은 안쓰는 아기욕조를 활용하여 물로 한꺼번에 후다닥 씻어주자.신생아시절때 썼던 아기욕조 하나를 나는 장난감 세척때 담는통으로 사용한다. 한번에 후루룩 담아 물에 바락바락 씻어주면 끝. 물세척이 불가능한 장난감 청소는 1. 멸균구강티슈 준비 2. 마른수건 닦기 나는 구강티슈가 남는것..

[유아 장난감] 졸리점퍼 문고리형 사용법 3개월 후기

7개월차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4개월부타 7개월까지 아기가 가장 좋아한 장난감을 꼽으라면… 졸리점퍼!!!! 하지만 집이 협소한 편이라서 졸리점퍼 스텐드형이 아닌 문고리형을 구입했고 3개월넘게 매일 이용하고 있다. 졸리점퍼 문고리형을 사용하면서 아찔했던 순간부터 사용하기 간편한 팁을 모두 정리해봤다…! 졸리점퍼 사용시기졸리점퍼 판매사이트에서는 목과 허리를 가눌수 있는 3개월 이상이면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별이는 4개월 150일 즈음에 처음 태우기 시작했다. 졸리점퍼 종류졸리점퍼는 일반 오리지널 , 문고리형 (도어형) , 슈퍼스탠드 이렇게 3개가 있는데 일반과 문고리형은 아이를 매달아놓는 곳만 차이일뿐 동일하고, 슈퍼스탠드는 지지대역할 하는 철대가 더 길어서 몸무게가 더 나가는 힘있는 점프를 하기에 좋다고한..

실외기 비둘기 알 둥지 퇴치 확실하게 하는법

나는 비둘기가 닭둘기니 뭐니해도 큰 혐오감이 없었으나 어느샌가 비둘기들이 아파트의 실외기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아파트 실외기에 자꾸 둥지를 트고 알을 낳는 비둘기들.. 친정집 남동생방에 에어컨 실외기 밑으로 비둘기들이 3월에 비둘기두마리가 둥지를 짓고 알을 낳았다. 정말 눈으로 봤을때는 충격그자체… 베란다 방충망을 열고,, 물청소를 대대적으로 해서 비둘기 둥지와 알을 모두 제거했는데도... 비둘기들이 다시 와서 둥지를 짓기시작했다. 게다가 비둘기가 귀소본능이 있어서 계속 찾아오는듯했다. 그뒤 그걸로 스트레스를 한참 받다가 결국 시공하고나서 깔끔하게 해결되고 외관상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비둘기 퇴치관련해서 골머리를 앓고 계실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 속이 시원함.. 처음 실외기에 비둘기 알과 자..

디자인 업무 적성이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 고민 경험담

직장다니면서 제일 힘든건 사람때문이긴 하지만, 내가 업무적으로 뒤쳐진다고 느낄때 너무 힘든것 같다. 몇년이 지난 지금도 꿈에서 가끔 디자인 업무를 했던때가 떠오른다. 디자인 업무를 정말 숨막혀했는데 나름 교육계에서는 알아주는 회사라는 타이틀 때문에 억지로 3년간 붙어있던 시절이 있었다. 안걸리던 지병이 생기고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 5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는것 보면 정말 힘들었구나 싶다. 그러면서 동시에 드는 생각은, 이렇게 힘들때 누가 옆에서 허울뿐인 위로와 격려가 아닌 실제로 내가 디자인업무에 적합한 성향과 실력을 갖추었는지 판단을 해볼수 있는 선택지가 있었다면 이렇게 혼자 힘들지 않아도 됬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에 나는 온라인 MD일을 하면서 디자이너와 협업하면서 웹디자이너는 이런사..

촉촉한 일본 치즈케잌 더블프로마쥬 르타오 LeTAO

남동생 예비부부가 우리집에 놀러왔다가 사온 치즈케잌. 아~ 신세계 백화점에서 본적있는데 크기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냥 지나갔던 그 케잌이였다. 오홍 맛을 봐야지 르타오 더블프로마쥬 ~ 구나 이름도 참 이쁘군. 크기가 참 작다... 하하하. 일본 제품들은 정말 디테일이 있다. 초콜렛도 그렇고 빵도그렇고.. 그들만의 섬세한 느낌이 포장에서도 묻어난다. 크기는 내손바닥보다 작다. 하하. 가격은 비싸던데... 동그란 치즈케잌에서 우리가 먹을것만 1/4조각을 잘라냈다. 아유 작아라..~~ 먹고 추가로 더 먹음.. 맛은 저렴한 케잌들과는 다르게 확실히 달지가 않다. 그리고 우유의 맛이 많이 느껴지는 느낌! 필라델피아 치즈케잌이랑 르타오 더블프로마쥬를 비교하자면. 필라델피아는 꾸덕한 치즈의 느낌이 먹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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